목동 중국집
[목동] 금정 - 밥알이 알알이 살아있는 볶음밥!!
[목동] 금정 - 밥알이 알알이 살아있는 볶음밥!!
2016.04.20중국집에 가면, 짜장과 짬뽕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된다. 사느냐 죽느냐보다 더한 고민일 것이다. 그런데 굳이 짜장과 짬뽕일까? 아니다. 밥대신 빵을 먹는 거처럼, 면대신 밥을 먹으면 된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밥알이 알알이 살아있는 볶음밥이다. 어디서? 목동에 있는 금정이다. 대로변이 아닌 곳임에도 점심 피크타임에 가면 자리가 없다. 붐비는 곳에서 홀로 먹기란, 참 힘들기에 한산해지기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테이블이 몇개 없다. 그래서 작은 식당처럼 보이겠지만, 아니다. 옆으로 넓은 방이 따로 있다. 저녁에 가면 늘 방으로 갔지만, 지금은 테이블에서 먹기로 했다. 혼자서 방은 어려우니깐. "삼선볶음밥 주세요"라고 말하니, 솰라솰라 중국말이 들린다. 화교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들었던 거 같은데, 정말이..
[목동] 금정 - 동네에서 중국요리를 맛보다!!
[목동] 금정 - 동네에서 중국요리를 맛보다!!
2014.02.21동네에서 중국음식을 먹으면, 짜장, 짬뽕, 탕수육 정도일까? 동네라는 특성상 왠지 요리는 안 먹게 되고, 요리가 먹고 싶다면, 시내중심으로 가야 한다는 선입견을 왜 그동안 갖고 있었을까? 동네에서도 충분히 제대로된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말이다. 이 선입견을 고쳐준 곳, 바로 목동에 위치한 중국음식점 금정이다. 작년 지인의 소개로 가게 된 중국음식점 금정. 만나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직원들끼리 자주 온다는 말에 따라 갔다가, 왠지 아는 곳에 가는거 같아. 혹시 현경 가나요? 라고 했더니, 아니란다. 근데 가는 방향은 현경이 맞는데 말이다. 그러다 현경이 보였고, 그 현경을 지나쳐 작은 골목으로 들어갔다. 목동 대학학원 부근 큰 사거리에 현경이라는 중국집이 있는데, 바로 그 중국집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