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김치찌개
[신도림] 백채 김치찌개 - 보글보글 김치찌개는 겨울이 제철!!
[신도림] 백채 김치찌개 - 보글보글 김치찌개는 겨울이 제철!!
2016.12.12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김치찌개 전문점이 참 많이 생겼다. 양은냄비에 큼직한 돼지고기 그리고 칼칼한 김치로 만든 김치찌개, 똑같지만 맛은 조금씩 다르다. 신도림 푸르지오 상가에 있는 백채 김치찌개 여기는 어떨까? 체인점이 아닐 줄 알았는데, 지도 검색을 해보니 지점이 엄청 많다. 펄펄 끓고 있는 양은냄비를 곁에 두고 먹어야 하니, 여름보다는 지금이 제철이다. 백체 김치찌개 신도림점이다. "김치찌개 하나만 정성으로 만듭니다. 고기를 아끼면 우리는 망한다." 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아낌없이 고기를 넣어주세요~ 동그란 테이블이 8개 정도. 그리 큰 곳은 아닌데, 때가 때라서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은 한가한데, 잠시 후 여기는 만원이 됐다. 참 백채는 배추의 순 우리말이라고 한다. 처음 왔을때,..
[마포] 굴다리식당 - 시작은 김치찌개, 마무리는 제육볶음!!
[마포] 굴다리식당 - 시작은 김치찌개, 마무리는 제육볶음!!
2015.08.21방송에 소개된 곳, 바로 가면 안된다. 어느정도 시간차를 두고 가야, 예전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원래 알던 곳인데, 수요미식회 김치찌개편에 나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만 했다. 방송의 여파가 가라앉으면 가야지 하면서 말이다. 두어달 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너무 오래(6개월) 기다렸다. 이젠 가자가자!! 스댕 그릇에 푸짐하게 나오는 오래 끊인 김치찌개와 커다란 돼지고기가 매력적인 제육볶음 있는 곳, 마포 굴다리식당이다. 오랜만에 왔는데, 변함이 없어 참 좋다. 엄지 척의 의미는 먹어 보면 안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점심 피크시간이 지나고 가니, 한산해서 좋다. 줄서서 기다릴 필요도 없고, 빨리 먹어야 하는 불안감도 없으니 말이다. 낮에는 테이블에서 밤에는 여기서 느..
[대학로] 돈암동 찌개 - 양푼김치찌개와 계란말이 그리고 신라면
[대학로] 돈암동 찌개 - 양푼김치찌개와 계란말이 그리고 신라면
2014.08.14김치찌개와 계란말이는 늘 먹어도 질리지 않은 메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시원한 맥주까지 합세한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궁합이겠죠. 커다란 양푼에 큼지막한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개에 투박한 아날로그 스타일의 계란말이까지 이 모든걸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 그 곳, 대학로에 위치한 돈암동 찌개입니다. (사진은 iphone5로 촬영했습니다.) "고기 먹을까?" "불판에 구워서 먹어야 하잖아 더워서 싫어" "그럼 회 먹을까?" "여름에 회는 좀 불안하잖아" "그럼 뭐 먹을래"라면서 짜증난 지인을 데리고 이 골목, 저 골목을 걸어다니다 보니, 덥지도 않고 불안하지도 않을 메뉴가 나타나더군요. 바로, 양푼 돼지고기 김치찌개 전문점 돈암동 찌개입니다. 피카소 소극장 옆이네요. 들어가기 전에 메뉴판부터 볼 수 있어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