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인천 동인천 삼치거리 몽둥이삼치는 소성주와 함께
인천 동인천 삼치거리 몽둥이삼치는 소성주와 함께
2018.10.08동인천역 하면 신포시장밖에 몰랐다. 역에 도착하면 지하도를 지나 닭강정 사러 시장으로 갔는데, 이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신포시장 받고 여기에 몽둥이삼치로 유명한 동인천 삼치구이까지 추가요. 더불어 인천 막걸리라는 소성주도 처음 마셨다.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에서 걸어서 5~6분정도 걸린다. 처음이다 보니, 지도앱이 알려주는 방향으로 걷고 있는데 계속 찻길만 나온다. 여기가 맞나 싶어, 주변을 쳐다보니 '동인천 삼치거리'라는 조형물이 참 애매한 곳에 있다. 설마 저기가 삼치거리야 하고 가까이 다가가 보니, 150미터를 더 가야 한단다. 조형물을 등지고 앞으로 앞으로 걸으니, 왼쪽으로 골목이 하나 나타났다. 마을금고를 시작으로 쭉 이어져 있는 이곳이 바로 동인천 삼치거리다. 특성화된 거리라 꽤 화려할 ..
인천 신포야채치킨 남들과 다른 선택 옳았다 in 신포국제시장
인천 신포야채치킨 남들과 다른 선택 옳았다 in 신포국제시장
2018.08.17가기 전에는 뭘 먹을까 늘 고민하지만, 막상 도착하면 가는데만 간다. 늘 변함이 없었는데, 폭염 앞에 무릎을 꿇고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곳으로 갔다. 괜한 짓이 아닐까 했는데, 결과는 대만족. 몇년동안 바뀌지 않았던 인천 신포국제시장내 치킨집, 이제부터는 신포야채치킨으로 간다. 날이 더워서, 날이 적당하지 않고 겁나 더워서, 모든 날이 다 폭염이다. 지난 번에 갔을때는 눈이 내렸는데, 지금은 땀이 내린다. 1호선 동인천행 급행, 시원하니 좋다. 급행이라 모든 역을 다 거치지 않으니, 냉기가 밖으로 빠지지 않아 훨씬 더 시원하다. 이곳이 지상낙원이구나 했는데, 동인천역에 도착해 전철 문이 열리는 순간 지옥을 맛봤다. 더구나 동인천역에서 신포국제시장까지 7분 정도 걸어가야 간다. 그나마 지하도라서 다행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