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5
[대학로] 18번 완당 - 맛이 재밌다!!
[대학로] 18번 완당 - 맛이 재밌다!!
2015.05.18부산에 가야 먹을 수 있다는 완당을 이제는 서울 대학로에서 먹을 수 있게 됐다. 작년 테이스티로드에서 보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갔다. 진짜 부산에 갔을때는 전혀 먹을 생각도 안했으면서, 이상하게 서울에 있다니 그 맛이 궁금해졌다. 물론 이거 하나 먹자고 대학로까지 간 건 아니고, 창경궁 야간관람 땜에 갔다가 먹게 되었다. 대학로 18번 완당이다(iphone5로 촬영). 1948년 역사가 대단하다. 방송을 통해 몇 번 봤는데, 드디어 그 맛을 보는 구나. 완당 + 모빌 + 김,유부초밥 세트 4번을 외우면서 들어갔다. 생각보다 매장 규모가 좀 된다. 이른 저녁시간이라고 해야 하나? 한적하니 참 좋다. 이렇게 먹으면 더 맛나게 먹을 수 있단다. 아마도 나는 그냥 1번으로 할거 같지만. 제면실이..
[신사동] 짚신매운갈비찜 - 훅 들어오는 매운 돼지갈비찜!!
[신사동] 짚신매운갈비찜 - 훅 들어오는 매운 돼지갈비찜!!
2015.05.14스트레스가 많은 후배를 만나면, 늘 매운 맛을 착게 된다. 이번에는 맵지 않은 점심을 먹고 싶었지만, "저 오늘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완전 짜증나요." '그래 그래, 내 위가 아파서 네 스트레스가 풀린다면, 난 괜찮다. 매운거 먹어도.' 그런데 좀 많이 매웠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짚신매운갈비찜은(iphone5로 촬영). 아무리 혼자서 잘 먹는다고 하지만, 밖에서는 절대 못 먹는다. 우리가 먹고 있을때 들어온 외국인은 당당히 테라스에서 혼자 먹었다. 부럽다. 당신이 이겼다. 왜 짚신인지 모르지만, 암튼 "매운"이라는 단어때문에 간 곳이다. 식당 이름에 짚신이 들어간다고, 진짜 짚신을 간판에 사용하고 있다. 늦은 점심으로 인해 완전 한산했다. 우리가 들어오고 하나둘 손님들이 더 오긴 했지만, 암튼 우..
[신도림] 면채반 - 엄청난 양에 놀라워~ in 디큐브백화점
[신도림] 면채반 - 엄청난 양에 놀라워~ in 디큐브백화점
2015.05.11다이어트를 할때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한다. 안다. 빵, 국수, 수제비 등등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나도 안 먹고 싶다. 그런데 도시락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밀가루 음식을 피하기는 너무 어렵다. 다이어트에 좋은 점심, 있다면 정말 매일 먹을 수 있을텐데 없다는게 문제다. 대신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너무 잘 보인다. 그리고 너무 맛있다(iphone5로 촬영). 작년 겨울에 떡만두국 먹으러 갔던 그 곳(▶▶디큐브시티 5층 "면채반" - 가정식 냉면, 칼국수 전문점에서 떡만두국을 먹다!!), 신도림 디큐브백화점 5층 식당가에 있는 면채반이다. 늦은 점심에 가게 되면, 참 한산하다. 그래서 혼자 먹기 참 좋다. 면채반에 좋은 점. 삶은 계란을 공짜루 준다. 인당 2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방이동] 살롱드 쥬 - 함박스테이크라 쓰고 햄버거스테이크라 부르자!!
[방이동] 살롱드 쥬 - 함박스테이크라 쓰고 햄버거스테이크라 부르자!!
2015.04.27올림픽공원 남2문 건너편에 있는 곳. 방이역에서 시작된 나들이가 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지면서 잠깐의 쉼을 위해 갔던 곳. 런치타임인 13시 30분까지 였는데 13시 25분에 들어가 주문한 곳. 이제는 당당히 나홀로 양식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란 곳, 바로 방이동에 있는 살롱드 쥬다(iphone5로 촬영). 방이역에서 올림픽공원까지 1km가 넘는 거리를 걸으면서, 내내 고민했었다. '어디서 뭐 먹지?' 나홀로 분식, 나홀로 백화점 푸드코트는 점령했지만, 나홀로 레스토랑은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여긴 울집에서도 엄청 멀고, 아는 사람도 없을거고, 여길 또 오겠어.' 이런 생각에 과감히 들어갔다. 혼자서 들어갈 수 있게 만든 녀석, 바로 런치세트였다. 수제 함박스테이크가 9,900원이라, 음~..
이니스프리 벚꽃(cherry blossom) 디퓨저 - 내 방이 벚꽃으로 물들다!!
이니스프리 벚꽃(cherry blossom) 디퓨저 - 내 방이 벚꽃으로 물들다!!
2015.04.24지난 3월 이니스프리 디퓨저를 선물로 준다는 이벤트, vvip답게 바로 신청을 했다. 종류가 참 다양했는데 벚꽃 시즌을 앞에 두고 있었기에, 나의 선택은 체리블라썸이었다. 선물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령기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그 전에 다른 벚꽃(▶일본 2015 스타벅스 사모 잉크 텀블러 사쿠라가 내 손에~)이 먼저 찾아오는 바람에 까맣게 잊고 있었다(iphone5로 촬영). 징~(문자진동소리) 왠지 기분이 좋을거 같은 문자가 하나 왔다. 까맣게 잊고 있던 바로 그 소식이다. 당장은 아니고 퇴근길에 이니스프리 매장으로 달려가, 특템했다. 짜잔~ 요녀석들이다. 아래 리플렛은 리퓨저 소개서, 왼쪽은 스틱, 오른쪽이 디퓨저다. 향기 좋은 비누를 감자칼로 썰어 방향제로 사용했던 적은 있지만, 직접 돈을 ..
[신도림] 특집 보쌈 - 막걸리 안주는 다 있는 기본찬이 좋은 곳!!
[신도림] 특집 보쌈 - 막걸리 안주는 다 있는 기본찬이 좋은 곳!!
2015.04.22올봄은 비가 참 많이 왔다. 그래서 막걸리를 참 자주 마셨다. 이건 무슨 법칙일까? 원래는 한번 더 간 다음에 포스팅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옷으로도 가릴 수 없는 계절이 오는지라,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 법칙을 과감히 던져버리고 또 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꼭 성공하고자 하는 다짐때문에 금주를 포함시켰다.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서는 해야 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시작했다. 당분간 맛 없고 건강한 먹거리 위주로 포스팅을 할거 같기에, 마지막으로(잠시만 안녕^^) 눈으로 마셔보자(iphone5로 촬영). 비가 오면 또 생각이 난다. 어김없이 나의 발길은 또 막걸리를 찾아 향했다. 잘 마시지도 못하면서, 이상하게 비가 오면...ㅎㅎ 지난번에 만석이라 못갔던 곳, 신도림 푸르지오 2차 1층에 ..
[신도림] 텐노쿠시 - 2% 아쉬웠던 히레까츠!! in 디큐브백화점
[신도림] 텐노쿠시 - 2% 아쉬웠던 히레까츠!! in 디큐브백화점
2015.04.17돈가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아주 가끔 내 안에서 돈가스가 먹고 싶다고, 지금 당장 먹지 않으면 큰 일 난다고 말하는 날이 있다. 몸이 아플때 먹고 싶은 음식이 생각나면, 그건 몸 속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달라는 신호라고 하던데, 요즘 내가 고기가 부족했나? 아니면 고소한 기름이 부족했나? 뭐 어찌됐든, 원한다고 하니 먹어줘야지. 다음달부터 명칭이 달라진 디큐브백화점 푸드코트에 있는 돈가스 전문점 텐노쿠시다(iphone5로 촬영). 디큐브백화점이 다음달부터 현대백화점으로 그 이름이 달라진다고 한다. 이름만 달라질 뿐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현대가 들어오면서 푸드코트에도 지각변동이 생길거 같은 기분이 든다. 나홀로 디큐브백화점 먹거리 맵을 만들기 위해 참 많이도 먹었는데, 그게 물거품이 되는 ..
하얀 벚꽃이 분홍 벚꽃으로 변했다 - 2015 스타벅스 사모 잉크 텀블러 사쿠라
하얀 벚꽃이 분홍 벚꽃으로 변했다 - 2015 스타벅스 사모 잉크 텀블러 사쿠라
2015.04.11파스쿠찌 텀블러야 그동안 고생 많았다. 너는 겨울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앞으로 너를 대신할 친구를 소개하마. 바로 일본에서 뱅기 타고 온 녀석으로 "2015 스타벅스 사모 잉크 텀블러 사쿠라"라고 한단다. 그냥 전시용으로 보기만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안되겠다. 진짜 차가운 물을 만나면 하얀 벚꽃에서 분홍 벚꽃으로 변하는지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요 녀석을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하다면... 클릭 차가운 물을 만나기 전, 아직은 분홍벚꽃과 하얀 벚꽃이 함께 보인다. 빠른 실험을 위해 얼음을 준비했다. 얼음을 가득 넣고, 차가운 물을 부으면 모든 준비는 끝. 이제는 기다리면 된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하얀 벚꽃이 점점 변하기 시작했다. 연한 핑크빛으로 말이다. 5분 아니 3분쯤 됐을까, 분홍 ..
[신도림] 새벽집 - 비가 오면 생각나는 막걸리 & 부침개!!
[신도림] 새벽집 - 비가 오면 생각나는 막걸리 & 부침개!!
2015.04.10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면 참 좋겠는데, 왜이리도 막걸리가 생각이 나는지. 막걸리 & 부침개를 먹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그런데 이런 된장~ 가는 곳마다 만석이다. 비가 오면 나같은 사람이 많나보다. 여기도 만석, 저기도 만석 그러다 마지막으로 간 곳, 역시나 만석이었는데 타이밍이 적절했는지 직원분이 테이블을 정리하고 있었다. 잽싸게 들어가서 얼렁 앉아버렸다. 삼세번만에 성공한 신도림 푸르지오 상가 1층에 있는 새벽집이다(iphone5로 촬영). 새벽집은 술집이라기 보다는 밥집이라고 생각했는데, 술집 & 밥집이었다. 청담동에 육회비빔밥이 유명한 새벽집이 있는데, 여기는 두부가 유명한 새벽집이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다. 이래서 밥집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 그런데 메뉴가 엄청 많다. 식당 앞 유리창에..
일본 2015 스타벅스 사모 잉크 텀블러 사쿠라가 내 손에~
일본 2015 스타벅스 사모 잉크 텀블러 사쿠라가 내 손에~
2015.04.06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분이 오셨다. 언제 오실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오셨다. 가장 친한(그렇게 생각해도 되겠지^^) 이웃블로거이자, 2014년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이자, 한국뉴스투데이와 인터뷰까지 한 하시루켄님(어떤 분인지 궁금하면 클릭!!)이 지난달 '제 1회 도코히로바 이벤트'를 했는데, 거기에 내가 당당히 당첨됐다. 아싸~~ (iphone5로 촬영) 벚꽃 시즌이 오면 일본 스타벅스에서는 사쿠라 텀블러를 판매한다고 하는데, 바로 그 텀블러가 이벤트 선물이다. "2015 스타벅스 사모 잉크 텀블러 사쿠라"가 바로 그것이다. 메일로 주소를 알려드리고 며칠 후, 아침부터 까치가 그렇게 반갑게 울더니(진부한 표현이지만 오늘은 괜찮아~^^), 집배원 아저씨가 오셨다. 택배에 적혀있는 본명을 보니 살짝 어색했다. ..
[삼성동] 황금통닭 - 마늘향이 너무 강해~
[삼성동] 황금통닭 - 마늘향이 너무 강해~
2015.04.03삼성동으로 치느님을 영접하러 갔다. 그런데 생맥주 천사까지 함께 오셨다. 치느님이 없는 동네는 없고, 어디서나 언제나 인기 캡 짱이다. 맛있는 집이 많다는 삼성동까지 갔는데, 결국 나 아니 우리의 선택은 치느님. 자~ 달려볼까나(iphone5로 촬영). 삼성역 주변은 아니고, 현대백화점을 지나 좀 걷다보면 작은 골목이 나온다. 골목을 지나고 지나다 보면 나오는데, 다음에 갈때는 지도앱의 도움을 받아야겠다. 황금치킨이 아니라 황금통닭이란다. 주로 치킨이라고 많이 하던데, 여기는 통닭이다. 간판에 보이는 통닭이 참 귀엽게 보인다. 통닭... 통닭... 정겨움이 느껴져 안으로 들어갔다. 쌀쌀한 저녁이 아니라 시원한 저녁이 되면 밖에서 즐겨도 좋을거 같다. 입구는 바로 저기다. 황금통닭 메뉴판. 진짜 통닭도 있..
[신천] 신 마포갈매기 - 갈매기, 진꽃살, 꼼장어, 육회까지 다 먹어써~
[신천] 신 마포갈매기 - 갈매기, 진꽃살, 꼼장어, 육회까지 다 먹어써~
2015.03.31즐거운 사람과의 만남에는 항상 맛있는 음식이 따르는 법. 멀어서 자주 못 가는 동네이지만,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라면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강남을 지나 잠실을 지나 신천역에서 내려 맛집 골목을 헤매고 또 헤매서 찾은 곳, 신 마포갈매기 잠실신천역점이다. 신천역 먹자골목이 사람을 길치로 만드는 재주가 있는거 같다. 한 두번 간 곳도 아니면서, 이상하게 갈때마다 헤매기 때문이다(iphone5로 촬영). 신천역 4번 출구에 내려 지도앱을 보면서 걷고 또 걷다 보면, 나온다. 신 마포갈매기는 골목 안쪽에 있기 때문에, 잘 찾아와야 한다. 드루와~ 드루와~하면서 유혹하는 식당들이 많기 때문이다. 많고 많은 유혹을 다 참아내면서, 살짝 헤매기 했지만 잘 찾아왔다. 내부는 꽤 넓은 편이다. 칸막이가 있어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