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ion
아이스크림 아니고 헤이즐넛슈슈! 양념치킨 아니고 칠리소세지! 계동 어니언 안국점
아이스크림 아니고 헤이즐넛슈슈! 양념치킨 아니고 칠리소세지! 계동 어니언 안국점
2023.09.22계동 어니언(ONION) 안국점 여러번 갔는 줄 알았는데, 이번이 3번째 포스팅이다. 양파라서 어니언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한옥의 주는 멋과 맛이 더 좋아서다. 그런데 아무리 좋아해도 줄이 길면 무조건 피해야 한다. 그걸 잘 알고 있으면서 왜??? 서울 종로구 계동길 5에 있는 한옥베이커리카페 어니언 안국점이다. 평일 1시 언저리에 어니언 안국점 앞에 도착을 했다. 여유롭게 입구 사진을 찍고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비가 오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입구 주변에 몰려있다. 무슨 일인가 싶어 재빨리 안으로 들어갔는데, 엄청난 대기줄이 눈 앞에 쫙 펼쳐졌다. 그냥 돌아서 나올까 하다가, 달리 갈 데도 없고, 비도 오고, 다른 곳도 별반 다르지 않을 듯 싶어 맨끝으로 가서 줄을 섰다. 어니언은 공간이 넓어..
가지토마토피자는 토핑보다 도우가 매력적 계동 어니언 안국점
가지토마토피자는 토핑보다 도우가 매력적 계동 어니언 안국점
2023.03.08계동 어니언(ONION) 안국점 양파라는 닉네임으로 인해 양파를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그 양파가 베이커리빵집 양파라면 더더욱 그렇다. 멋스러운 한옥 아래 먹음직스러운 빵이 가득한 종로구 계동에 있는 ONION 안국점이다. 작년 8월 이후로 두번째 방문이다. 체감은 대여섯 번 온 듯 한데, 블로그를 찾아보니 확실하게 두번 왔다. 8월과 3월의 차이는 푸르름과 두꺼움이다. 그때는 뜨거운 햇살 아래 나무는 녹색의 두꺼운 옷을 입고 있었는데, 지금은 나무가 아닌 사람이 두꺼운 옷을 입고 있다. 왜냐하면 8월은 여름, 3월초는 겨울과 봄 그 중간 어디쯤이니깐. 입구에 대기줄이 없어서 한가한 줄 알았다. 그런데 안으로 들어오니 안은 물론 대청마루와 마당까지 바글바글하다. 코로나19가 극성이던 작년 여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