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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속에 담긴 한국철도 사진전 in용산역
필름속에 담긴 한국철도 사진전 in용산역
2018.09.09지난달에 서울역에서 철도사진 전시회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놓쳤다. 보고 싶던 사진전인데 아쉽군 했다. 군산으로 여행을 떠나려고 온 용산역, 어라~ 놓친 전시회가 여기 있네. 지난달에는 서울역에서 했고, 이번달에는 용산역에서 하나보다. KTX가 출발하려면 20분 정도 남았으니, 한국철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부터 보고가자. 지하철에서 내려 기차를 타기 전, 화장실부터 간다. 안내를 지나 왼쪽으로 가면 화장실이 나오는데, 그 중간쯤 어디 예전에는 없었던 무언가가 있다. 서울역에서는 놓쳤는데, 용산역에서는 "놓치지 않을거에요~" 필름속에 담긴 한국철도는 철도를 통해본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희망을 담고 있는 사진전이다. 조선은 1896년 3월 29일 미국인 사업가 모스에게 경인철도 ..
제9회 철도사진 공모전 | 자신없지만 도저언~
제9회 철도사진 공모전 | 자신없지만 도저언~
2018.09.02철도여행 3년차인 나름 기차덕후다. 한달에 한번정도는 기차를 타고, 어디든 떠난다. 항상 카메라를 갖고 다니다 보니, 3년의 역사가 차곡차곡 쌓였다. 전문 사진작가보다는 못하겠지만, 곳간(외장하드)에 모아둔 아이들을 꺼내볼까 한다.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 다 공개했지만, 이번은 좀 다르다. 왜냐하면 철도사진 공모전에 도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입상은 하면 더할날위 없이 좋겠지만, 참가한다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는 살짝, 살며시, 슬쩍 해본다. 제 9회 철도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철도가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이다. ▲ 참가대상: 철도와 사진을 좋아하는 누구나 - 당근 나도 포함.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문과 핸드폰부문으로 되어 있다. 일반은 사람과 자연 그리고 철도가 조화된 작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