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청망청
여기서 이러면 안됩니다~ 흥청망청 싫어욧!
여기서 이러면 안됩니다~ 흥청망청 싫어욧!
2022.09.13여기서 이러면 안됩니다~ 흥청망청 싫어욧! 우리 집 욕실이 아닌 수영장이나 사우나에서 샤워를 할때 물을 과하게 쓰는 경향이 있었다. 돈을 내고 입장을 했고, 수도세를 내가 내는 게 아니니 맘껏 써도 된다고 생각을 했다. 그랬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우리 집, 남의 집 따지지 않고 아끼려고 노력한다. 자린고비는 아닐지라도, 흥청망청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물을 마실 때마다 종이컵을 새로 쓰고,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을 하고, 종이타월을 빼면서 손을 닦는 행위는 과하다 못해 흥청망청이다. 내돈내산이거나, 본인의 집이라면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위너다. 소설 불편한 편의점에 독고라는 인물이 있다. 그는 노숙자이지만, 편의점 사장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