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회
달달한 오징어회와 쫄깃한 광어회! 활어회는 역시 산지가 짱~ 강원 강릉 대연횟집 (in 강릉중앙시장)
달달한 오징어회와 쫄깃한 광어회! 활어회는 역시 산지가 짱~ 강원 강릉 대연횟집 (in 강릉중앙시장)
2023.10.16강원 강릉 대연횟집 (in 강릉중앙시장) 선어회는 서울에서, 활어회는 바닷가 마을에서 먹는다. 요즈음 냉방시설이 잘 되어 있어 서울에서도 활어회를 먹을 수 있지만, 수조 안에 오랫동안 갇혀있는 녀석(?)을 보면 살았을까? 죽었을까? 정답을 모르니 선어회를 찾는다. 하지만 바닷가 마을에 왔으니, 무조건 활어회를 먹어야 한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먹을 지 모르니깐. 강원도 강릉중앙시장에 있는 대연횟집이다. 강문해변 근처에도 횟집이 있다.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지만, 가격이 사악할 것이다. 고로, 합리적이라는 느낌이 드는 강릉중앙시장에 왔다. 지하에 있는 어시장으로 내려오기 전에, 건어물 매장에 들려 마른오징어를 구입했다(자세한 이야기는 커밍 순). 자주 오는 곳이 아니니 단골 점포도 없다...
경남 통영 중앙전통시장 싱싱한 활어회에 건어물까지 쌍엄지척
경남 통영 중앙전통시장 싱싱한 활어회에 건어물까지 쌍엄지척
2020.04.10경남 통영 중앙전통시장 바닷가 마을에 왔으니 시장은 무조건 무조건이다. 남해 바다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 바다먹거리 천국이다. 우리집이 통영이었으면, 뭘 사야할지 고민하지 않고 다 사면 되는데, 이거 난감하다. 낮에는 건어물을, 저녁에는 활어회를 구입하기 위해 중앙전통시장을 들락거렸다. 중앙전통시장에 가야 하는데, 통영활어시장이 나온다. 어라, 이상하다 했는데, 여기와 중앙시장 그리고 중앙활어시장까지 다 연결되어 있다. 이때가 멸치마을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가져갈 건어물을 사기 위해 들렸다. 통영에 간다고 하니, 어무이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통영 멸치가 유명하니, 꼭 사와라." 굴은 막차를 탔고, 멍게는 이제부터다. 코로나19로 인해 멍게 소비가 급락했다고 하던데, 멍게는 지금이 제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