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혼술
용강동 일주일회 숙성회 포장해서 홈혼술
용강동 일주일회 숙성회 포장해서 홈혼술
2019.10.23용강동 일주일회 숙성회와 막걸리로 홈혼술 활어든 숙성이든 회의 단짝은 무조건 녹색이인 줄 알았다. 비릿할때 한잔, 기름질때 한잔, 담백할때 한잔, 이런들 저런들 녹색이만한 건 없는 줄 알았는데, 신흥세력이 나타났다. 아니다. 원래부터 있었는데 몰랐을 뿐이다. 숙성회와 막걸리로 홈혼술을 하다. 대로변을 벗어나 안쪽으로 들어오면 주택가가 나타난다. 마포 용강동 그곳 어딘가에 작은 횟집이 하나 있는데, 먹을 수는 업고 포장만 가능하다. 활어회와 초밥은 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은 적은 있지만, 숙성회는 처음이다. 녹색이가 아닌 막걸리와 회의 어울림을 알고 싶던 차, 눈 앞에 나타났다. 손님을 위한 공간보다는 주방장을 위한 공간이 더 넓은 곳이다. 메뉴는 대, 중, 소 숙성회와 연어외 그리고 연어샐러드가 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