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짬뽕
짬뽕은 역시 빨간맛! 영등포동 차이린 (in 타임스퀘어)
짬뽕은 역시 빨간맛! 영등포동 차이린 (in 타임스퀘어)
2024.02.16영등포동 차이린 (in 타임스퀘어) 얼마 전에 바질로 만든 녹색짬뽕을 먹었다. 새롭고 독창적이고 맛도 괜찮았지만, 역시 짬뽕은 빨간색이 진리다. 여기에 칼칼함을 더하면 술도 마시지 않았는데 해장이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있는 차이린이다. 타임스퀘어처럼 쇼핑몰에 있는 식당은 대체로 브레이크 타임이 없고, 메뉴판은 당연히 밖에 나와 있다. 뭘 먹을까? 늘 고민은 하지만, 답은 늘 정해져 있다. 여름에는 냉짬뽕, 겨울에는 해선짬뽕이다. 단품도 좋은데, 늘 세트로 먹는다. 왜냐하면 혼밥러도 세트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늦은 점심이자 이른 저녁 시간이라서 아무도 없었는데, 이내 하나둘 사람들이 들어왔다. 차이린은 타임스퀘어에 있는 식당 중 가장 많이 간 곳이다. 그런데..
꿔바로우와 짬뽕 1인 세트 영등포동 차이린 타임스퀘어
꿔바로우와 짬뽕 1인 세트 영등포동 차이린 타임스퀘어
2022.08.01영등포동 차이린 타임스퀘어 세트는 2인부터~ 대체로 이런 곳이 많다. 그러다 보니, 애당초 세트는 포기 단품을 찾게 된다. 그런데 예외인 곳이 있다. 차이린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은 혼밥러를 위한 세트메뉴가 있다. 냉짬뽕을 먹으러 갔다가, 꿔바로우와 해선짬뽕으로 급 우회했다.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에 식당으로 들어왔고, 자리에 앉았다. 곧바로 메뉴판을 보는데, 아뿔싸~ 먹고 싶은 음식이 한개도 없다. 이럴때면 엄청 난감해진다. 바로 일어나 밖으로 나가면 그나마 괜찮은데, 직원과 눈이 마주치면 나가야 하는 핑계를 막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차이린은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메뉴판이 밖에 있으니깐. 한번 왔으니 아는 곳이지만, 바로 들어가지 않고 메뉴판부터 정독을 한다. 냉짬뽕 세트는 지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