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
튀김의 진수를 만나다 부산 해운대 상짱
튀김의 진수를 만나다 부산 해운대 상짱
2021.06.11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상짱 튀김 옷은 얇아야 한다. 바삭 타이밍은 짧지만, 바로 들어오는 원재료의 맛이 확 느껴져야 한다. 7가지 튀김에 메밀소바 그리고 밥까지 산뜻하게 푸짐하게 다양하게 먹었다.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 있는 상짱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일까? 아님 새로운 곳을 찾기 귀찮아서, 이유야 어찌됐든 해리단길을 다시 왔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둘리를 만나고 난 후, 급 허기짐이 찾아왔다. 어디를 갈까? 그나마 해운대는 자주 왔기에 익숙하지만, 막상 어디를 가려고 하니 딱히 생각나는 곳이 없다. 친구 찬스를 쓸까 하다가, 일하는데 방해를 하면 안되기에 혼자서 해결하기로 했다. 옵스에 가서 빵을 먹을까? 고래사 어묵에 가서 어묵우동을 먹을까? 정하지 못하고 발길 닿는대로 무작정 걷고 있었는데, 어디서..
화덕 피자에 스테이크 좋을시고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덤보
화덕 피자에 스테이크 좋을시고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덤보
2021.06.02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덤보 여행을 가면, 그곳이 아니면 먹을 수 없는 음식에 집중을 하는 편이다. 부산에 왔으니 토속음식을 먹어야 하지만, 이번에는 음식이 아니라 장소에 집중하기로 했다. 해운대 경리단길로 불리는 해리단길, 그곳으로 간다. 화덕에 구운 피자에 부채살 스테이크 그리고 파스타까지 덤보에서 먹는다. 부산 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숙소인 해운대 근처로 이동을 했다. 낮에는 억수로 비가 오더니, 해가 지니 비는 그쳤지만 하늘은 여전히 회색빛이다. 저녁을 먹기에는 살짝 이른 시간이지만, 날씨가 그지 같으니 갈데도 없어, 또 밥이나 먹자고 해서 왔다. 해리단길은 이번 부산여행에서 처음 들었는데, 분위기가 경리단길과 겁나 비슷하다. 그래서 해운대 경리단길을 붙여서 해리단길로 부르나 보다. 골목마다 식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