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옛총재실 & 화폐박물관 건축실 & 옛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옛총재실 & 화폐박물관 건축실 & 옛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024.01.18옛총재실 & 화폐박물관 건축실 & 옛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1층과 2층 사이에는 MF라는 공간이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한국은행 총재의 집무실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 그리고 화폐박물관 건축실이 있다. 앞의 2곳은 과거 모습을 복원한 공간이고, 마지막은 역사의 공간이다. 숨은 그림 찾기는 아니지만 모르고 지나칠 수 있기에, 화폐박물관에 이런 곳도 있어요~ 한국은행 기념홀 입구 모습을 담고,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아무 생각없이 좌측으로 갔는데, 또 2개의 문이 나타났다. 왼쪽은 예총재실이며, 오른쪽은 화폐박물관 건축실이다. 아까도 그러하듯, 이번에도 아무 생각 없이 좌측으로 들어간다. 참, 정면에 보이는 건 한국은행 행표이다. 한국은행 설립 당시에는 ..
"화폐로 그려낸 인물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화폐로 그려낸 인물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024.01.11"화폐로 그려낸 인물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텔레비전에만 나와도 정말 정말 좋겠네 하는데, 화폐에 나온다면 와우~ 본인은 물론 가문의 영광일 거다. 하지만 텔레비전과 달리 화폐 속 주인공은 아무나 될 수 없기에 꿈조차 꾸지 않는다. 세종대왕보다 아니 그 이상으로 뛰어난 인물이 될 자신이 없으니, 그저 바라만 본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기획전시 "화폐로 그려낸 인물들"이다. 화폐로 그려낸 인물들은 세계의 화폐실 테마전으로 작년에 했던 화폐 속 세계유산과 같은 장소이다. 소규모 전시라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오른쪽 구석에 전시물이 있으며, 중앙에 있는 모니터는 화폐 속 인물을 퀴즈로 찾는 체험공간이다. 화폐는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들의 흔적이 쌓여 있는 최고의 역사적 상징물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나..
"화폐 속 바다 이야기"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화폐 속 바다 이야기"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023.03.09"화폐 속 바다 이야기"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우리나라 화폐는 신사임당, 세종대왕, 퇴계 이황, 율곡 이이 등 앞면은 인물이, 뒷면은 월매도, 혼천의, 계상정거도, 오죽헌, 도산서원 등 인물을 상징하는 그림으로 되어 있다. 화폐 속 여성들의 이야기처럼, 바다 이야기도 있다는 말인데, 우리나라 화폐에 바다를 상징하는 그림이 있었던가? 몰랐을 뿐, 확실히 있다. 그게 무엇인지 잠시 후 공개하기로 하고, 여기에 나오는 바다이야기와 그 바다이야기(도박)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밝혀둔다. 화폐 속 바다이야기는 2023년 1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 속에 담겨진 바다를 조명하고, 인류 문명과 밀접한 바다에 대한 내용이 풍부하..
"화폐 속 여성들의 이야기"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화폐 속 여성들의 이야기"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023.03.02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기획전시 "화폐 속 여성들의 빛나는 발걸음"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라는 동요가 있다. 텔레비전에 나오면 정말 좋은 걸로 끝나겠지만, 화폐에 내가 나오면 정말×백만개는 기본, 가문의 영광일 거다. 오만원권에 신사임당이 등장하기 전, 우리나라 화폐 속 인물은 거의 남성이었다. 다른 나라 화폐도 우리와 비슷한가 보다. 그렇지 않다면 "화폐 속 여성들의 빛나는 발걸음" 기획전은 열리지 않았을 거다. 전시를 소개하는 안내문에 이렇게 나와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위대한 역사적 업적이 있는 이상적인 남성 인물들을 화폐의 도안으로 선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과거 화폐 속 도안 인물은 오랜 시간 동안 남성의 전유물이다시피 했고, 여성은 극히 소수였다. 그러나 ..
돈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워~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돈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워~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023.02.28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많을수록 좋은 것 중에 하나가 돈이 아닐까 싶다. 아니 하나가 아니라 'only'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돈은 있으면 좋고, 더 있으면 더 좋고, 없으면 하염없이 아쉽다. 가질 수는 없지만, 실컷 보면 혹시 돼지꿈이라고 꾸지 않을까 싶어, 남대문로3가에 있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찾았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과 구서울역사 그리고 옛군산세관 건물은 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이라고 한다. 외관은 많이 다르지만, 딱히 꼬집어 말할 수 없지만 뭔가 비슷한 느낌적인 느낌이 있다. 화폐박물관은 남대문이나 명동에 갈 때마다 스쳐 지나가기만 했을뿐, 안으로 들어가 본 적은 없다. 박물관을 좋아한다면서, 그동안 멀리했던 이유는 가질 수 없다는 거 알기 때문이랄까? 한국은행화폐박물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