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여고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서울공예박물관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서울공예박물관
2022.03.01안국동 서울공예박물관 프롤로그 공예박물관이라고 해서 소박한 규모일 줄 알았는데, 한번에 다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한시간이면 충분할 줄 알았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고 3~4시간 정도 박물관에 머물렀다. 꽝손은 전혀 알 수 없는 공예 장인이 만든 정교하고 세밀한 작품을 만나러 안국동에 있는 서울공예박물관으로 향했다. 출발하기 전, 서울공예박물관이 어디에 있는지 지도앱으로 찾아보니, 너무나 잘 아는 곳으로 나온다. 어라~ 저기는 묵나물로 만든 김밥을 먹으로 가던 그 골목(감고당길)이 확실하다. 그때는 분명 높다란 외벽으로 가로막혀 있었는데, 그곳이 서울공예박물관이라니 전혀 몰랐다. 작년 7월 15일에 개관을 했다는데, 김밥집(조선깁밥)은 작년 봄 이후로 발길을 끊었다. 그래서 몰랐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