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우정
고궁의 밤은 신비하여라 경복궁 별빛야행
고궁의 밤은 신비하여라 경복궁 별빛야행
2021.11.01경복궁 별빛야행 낮과는 다른 밤의 경복궁은 신비롭기만 하다. 낮에는 그저 유적지 느낌이라면, 밤에 오니 관람객이 아니라 시간여행자가 된 듯하다. 진짜 조선시대로 간듯 모든 것이 낯설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다시 복원된 향원정은 고혹적인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다. 경복궁 별빛야행이다. 창경궁과 덕수궁 야경은 가봤지만, 경복궁은 처음이다. 특히 별빛야행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티켓팅조차 못했는데, 문화재청에서 하는 궁궐활용사업 국민참여단이 되어 방문을 했다. 그동안 남들이 다녀온 후기만 보다, 드디어 가게 된 경복궁 별빛야행, 결론부터 말하면 "대박" 경복궁 별빛야행은 경복궁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이벤트다. 단지 야경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고종 임금의 초대를 받고 참석한 우리는(조선시대에 싸이월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