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작가
[책] 보헤미안 랩소디 - 진실을 밝히려는는 자, 덮으려는 자, 그래도 정의는 살아 있다!!
[책] 보헤미안 랩소디 - 진실을 밝히려는는 자, 덮으려는 자, 그래도 정의는 살아 있다!!
2014.09.19추석 연휴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다시한번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는데요. 이유는 세월호 문제와 너무나 닮아있기 때문입니다. 영화 속에서 대통령의 사과를 그렇게나 바랬지만, 결국 어떠한 사과도 받아내지 못했거든요. 더 테러 라이브의 여파가 아직 식지 않았는데, 데칼코마니 처럼 더 놀랍고 더 현실적인 그래서 그 결말이 궁금한 책을 만났습니다. 295페이지의 소설을 하루만에 다 읽었을 정도로, 왜 세월호 특별법에 수사권과 기소권이 필요한지 그 이유를 알려주는 놀라운 책이었습니다. 정재민 작가의 "보헤미안 랩소디"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현직 판사에 실화를 바탕으로한 소설이라고 하네요. 주인공 하지환은 판사입니다. 홀어머니는 늘 "넌 판검사가 되어 내 한을 풀어주라"는 말을 밥 먹듯 하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