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제카레
비계가 일절 없는 제주흑돼지 안심카츠 도화동 아소비바
비계가 일절 없는 제주흑돼지 안심카츠 도화동 아소비바
2021.10.04도화동 아소비바 비계를 못 먹는 1인은 등심보다는 안심을 좋아한다. 기름이 없어서 퍽퍽하다면 오산, 육즙을 가득 품고 있어서 촉촉하다. 소스가 다양하니 먹을때마다 새롭다. 인천시 도화동 아니고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아소비바다. 넓적한 우리네 경양식 스타일 돈가스도 좋아하고, 두툼한 일본식 카츠도 좋아한다. 전자는 남산이 생각나고, 후자는 아소비바가 생각난다. 돈가스는 분기마다 한번씩 먹어줘야 하는데, 뭐가 그리 바쁘다고 봄에 왔고 여름은 건너뛰고 가을에 다시 왔다. 인원을 제한하는 건, 아마도 바테이블이라서 그런 듯 싶다. 2인으로 나눠 칸막이도 잘되어 있고, 방역에 대한 주인장의 철학은 확고하다. 혼밥이라 일부러 1시 이후에 갔는데도, 여전히 사람이 많다. 하긴 돼지고기와 튀김이 만났는데, 입소..
멘치카츠 아니고 치즈교자카츠 도화동 아소비바
멘치카츠 아니고 치즈교자카츠 도화동 아소비바
2021.04.21도화동 아소비바 신메뉴가 출시됐다는 건, 먹으러 가야 한다는 의미다. 전메뉴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메뉴를 도장깨기 했기에 신메뉴 역시 깨야한다. 자고로 돈가스란 통인데, 이건 다진 고기다. 멘치카츠인 듯한 치즈교자카츠, 도화동에 있는 아소비바다. 아소비바는 놀이터라는 뜻이다. 아이들 놀이터와 달리, 어른 전용 놀이터에는 놀이기구가 하나도 없다. 대신 음악이 있고, 알콜이 있으며, 맛깔나는 돈가스가 있다. 따로 DJ가 있는지, 올드와 최신을 넘나드는 선곡이 아주 좋다. 점심은 오후 3시까지라 바쁜 시간대를 피해서 혼밥을 하러 간다. 바테이블이에 칸막이까지 있으니 답답하지만, 코로나19가 물러날때까지는 어쩔 수 없다. 신메뉴인 제주흑돼지 치즈교자 카츠(13,000원)와 아소비바 특제 카레(2,000원)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