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봄
경남 통영 분소식당 봄에는 도다리쑥국
경남 통영 분소식당 봄에는 도다리쑥국
2020.04.06경남 통영 분소식당 통영으로의 여행을 준비하면서, 꼭 가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 처음 통영에 갔을때 먹었던 도다리쑥국을 잊지 못했는데, 그때 그 식당이 여전히 있다. 통영의 봄은 도다리쑥국 그리고 분소식당이다. 서호시장의 대부분은 일제강점기때 80% 정도 매립되었고 나머지는 해방 후 매립되었다고 한다. 해장 직후 정부재산으로 귀속되어 황무지로 방치되다 일본에서 귀향한 동포들이 판자집 등을 짓고 임시 거주지로 삼았다. 이후 거주자들은 가설점포를 세워 상행위를 시작하면서 사설시장으로 변모했다. 여객선 터미널 근처에는 서호시장이 있고, 강구안 근처에는 중앙시장이 있다. 시장이 모여 있어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민하게 된다. 이럴때 이거 하나만 알면 된다. 서호시장은 도매, 중앙시장은 소매다. 즉, 아침에는 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