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짜장면과 탕수육 그리고 핫도그까지 만원으로 가능해! 경기 광명 탕탕탕 & 광명핫도그 (in 광명전통시장)
짜장면과 탕수육 그리고 핫도그까지 만원으로 가능해! 경기 광명 탕탕탕 & 광명핫도그 (in 광명전통시장)
2024.01.05경기 광명 탕탕탕 & 광명핫도그 (in 광명전통시장) 광명전통시장은 고물가 시대를 역행하는 시장으로 예나 지금이나 가성비 하나는 끝내준다.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고, 핫도그로 마무리를 했는데 얼마가 나왔을까? 탕탕탕과 광명핫도그에서 즐긴 만원의 행복이다. 트러플에 스테이크까지 들어있는 겁나 비싼 짜장면은 내돈내산을 넘어 남돈남산도 부담스럽다. 하지만 탕탕탕이라면 부담은커녕 사랑스럽지 아니할 수 없다. 저렴한 곳이라고 해도 7,000~8,000원 정도 되는데, 탕탕탕에서는 짜장면이 4,000원이다. 참, 명품짜장은 3,000원이라는 거, 안 비밀이다. 더 저렴한 곳이 있는데 여기로 온 이유는 완전한 오픈 주방과 더불어 주인장의 웍질이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먹는 공간이 있는데 그리 넓지 않..
만두 탕수육 그리고 짜장과 짬뽕을 세트로~ 목동 금정
만두 탕수육 그리고 짜장과 짬뽕을 세트로~ 목동 금정
2023.04.14만두 탕수육 그리고 짜장과 짬뽕을 세트로~ 목동 금정 2014년 지인의 소개로, 2016년 볶음밥을 먹으러 그리고 2023년에 다시 찾았다. 7년 만에 왔는지, 블로그를 확인한 후에 알았다. 위치가 대로변이 아니라 좁은 골목에 있어 대체로 아는 사람만 온다. 비가 올듯 말듯 우중충한 날, 탕수육과 짬뽕이 먹고 싶어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있는 금정을 찾았다. 왼쪽에 있는 사진은 원래 방이었다. 주인장에서 물어보니, 2018년에 리모델링을 했단다. 원래 노포 느낌이 나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외관에 내부까지 있어보이는 중식당이 됐다. 오른쪽 사진 속 문이 닫힌 곳은 원탁 테이블이 있는 방이다. 단품으로 짬뽕은 8천냥, 탕수육은 2만냥이다. 그런데 2인 세트를 주문하면 만두를 시작으로 탕수육과 짜짱 그리고 짬뽕..
만원의 중식뷔페 여의도동 리153 (feat. 여의도 벚꽃)
만원의 중식뷔페 여의도동 리153 (feat. 여의도 벚꽃)
2023.03.31여의도동 리153 (feat. 여의도 벚꽃) 한식, 양식, 일식 그리고 모두 다 있는 뷔페는 가봤지만, 중식뷔페는 처음이다. 중식은 가짓수가 많아서 뷔페에 적합할 수 있지만, 그 가짓수가 되려 독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멀리 했다기 보다니, 아는 곳이 없어서 못갔다. 요즈음 지상파보다는 유튜브의 도움을 많이 받는데, 윤호찌 채널에 여의도동에 있는 리153이 나왔고, 보자마자 옳다구나 했다. 마포역에서 여의도 순복음교회까지 버스로 한 정거장이다. 고물가 시대이니 한 정거장쯤은 걸어서 가야 하는데, 문제는 한강을 건너야 한다. 살짝 날이 좋아서 걸어서 가볼까나, 고민의 시간조차 가지지 않고 바로 버스를 탔다. 정류장에서 내려, 초원상가 방향으로 걸어오는데 벚꽃엔딩이 아니라 벚꽃만발이다. 올해는 이른 고..
[전북 익산] 우리분식 - 매콤한 짬뽕라면 & 옛날 탕수육!!
[전북 익산] 우리분식 - 매콤한 짬뽕라면 & 옛날 탕수육!!
2017.02.13익산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중앙시장이 있다. 시장 안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분식집이 하나 나온다. 딱 봐도 평범한 분식집인데, 익산에서 라면과 탕수육으로 꽤 유명한 집이란다. 익산에 도착마자마자, 아침부터 라면은 좀 거시기했지만, 이른 시간이라 문을 연 식당이 별로 없다. 편의점 컵라면과 주먹밥보다는 나을 거 같아 들어갔다. 전북 익산 중앙시장에 있는 우리분식이다. 분식집 앞에 왠 탕수육? 이 곳이 유명해진 이유가 아마도 탕수육땜인 듯 싶다. 가볍게 라면 하나만 먹고 이동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안되겠다. 중식 셰프가 만든 고퀄 탕수육은 아닐테지만, 안 먹으면 나만 손해일 거 같다. 화려함은 전혀 없고, 그냥 평범한 분식집이다. 학교 앞 분식집 느낌보다는 시장 분식집 느낌이 강하다. 이날 마수걸..
[푸드메모리 2화] 영원한 외식메뉴 1등은 뭐니뭐니해도 짜장면~
[푸드메모리 2화] 영원한 외식메뉴 1등은 뭐니뭐니해도 짜장면~
2015.02.12푸드메모리란, 파일은 400여개, 용량은 12기가, 3대의 뚝딱이 디카와 캐논 dsrl 그리고 아이폰과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까지 10년이 넘도록 찍고 모은 음식 사진들을 정리해서, 나만의 푸드 메모리를 만들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지극히 주관적인 나만의 음식이야기이다. "오늘은 아빠가 쏠테니, 우리 가족 외식하자." "아싸 신난다. 아빠 최고." "그럼 우리 공주님 뭐 먹고 싶어요?" "난 짜장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영원불변의 외식메뉴는 단연컨데 짜장면이다. 솔직히 요즈음 잠시 고민에 빠지긴 하지만, 그래도 외식이란 말이 나오면 자동적으로 짜장면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난다. 이제는 거창한 외식메뉴는 아닐지언정 그래도 짜장면은 영원한 외식메뉴 1등이다.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춘장만 봐도 두근두근거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