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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맛 아닌 매운맛 냉짬뽕 영등포동 차이린 타임스퀘어점
불맛 아닌 매운맛 냉짬뽕 영등포동 차이린 타임스퀘어점
2022.07.18영등포동 차이린 타임스퀘어점 불맛 가득 뜨거운 짬뽕을 착하게 식히면 냉짬뽕이 되는 줄 알았다. 온도 차이는 있어도, 맛 차이는 없는 줄 알았는데 완전 다르다. 낯선 익숙함이랄까? 불짬뽕, 너 참 매력적이다. 차이린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이다. 냉짬뽕이 언제부터 생겼는지 알 수 없지만, 중국냉면과 함께 여름 별미 음식이 됐다. 짬뽕은 뜨거운 국물이 매력이지만, 더운 여름에는 무조건 시원한 국물이다. 타임스퀘어에는 식당이 겁나 많은데, 냉짬뽕+(군)만두(4개) 세트(12,000원)에 끌려 안으로 들어갔다. 사진을 찍을때 메인 메뉴판을 대충 봤는데, 지금 보니 탄탄면이 있다. 가을이 오면 차이린에서 난생처음으로 탄탄면을 먹을거다.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에 있는 식당은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늦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