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조개
제철 키조개를 산지에서 전남 장흥 바다하우스 (feat. 키조개마을 )
제철 키조개를 산지에서 전남 장흥 바다하우스 (feat. 키조개마을 )
2022.05.02전남 장흥 바다하우스 (feat. 키조개마을) 키조개는 4월 제철 해산물, 산지는 장흥이다. 제철 해산물은 산지에서 먹어야 하니 전남 장흥으로 출발을 하기 전, 최종목적지를 정해야 한다. 폭풍검색을 하니, 장흥에 키조개마을이 있다고 나온다. 그렇다면 제철 키조개를 먹으러 키조개마을로 간다. 전날 엄청 많은 비가 남도지방에 내렸다는데, 다행히 비는 그쳤는데 비가 올듯 말듯 여전히 우중충하다. 파란하늘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비구름이 하늘은 물론 바다까지 삼켜버렸다. 날씨 때문일까? 사람 구경하기 참 힘들다. 키조개는 연근해의 수심 20~50m의 뻘모래에 서식하며, 남해안의 청정 해역인 득량만, 여자만과 서해안의 보령, 서천 근해가 주산지라고 한다. 장흥키조개는 다른 곳의 키조개와 달리 관자의 크기가 크다. ..
한우 + 키조개 + 표고버섯 = 장흥삼합 명희네음식점
한우 + 키조개 + 표고버섯 = 장흥삼합 명희네음식점
2020.09.03하드털이 1탄 | 전남 장흥 명희네음식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된 후, 느긋하게 밥을 먹을 수가 없다. 음식이 나오면 그때서야 마스크를 벗고, 말없이 재빨리 밥만 먹는다. 음식사진은 찍고는 싶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 이번주 일요일까지 카메라는 잠시 꺼두고 개인 방역에 집중할 예정이다. 허나 포스팅은 쉴 수가 없다. 지금이 아닌 과거로의 여행, 하드털이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그 첫번째는 전남 장흥 명희네음식점이다. 얼마되지 않은 거 같은데, 장흥을 다녀온지 벌써 3년이 지났다. 한달에 한번꼴로 남도지방으로 여행을 하던 때라, 여기 저기 많이 다녔었다. 장흥은 처음 갔는데, 꿈에서라도 다시 먹고 싶은 장흥삼합을 만났다. 장흥삼합으로 유명한 명희네, 1박2일을 보고 꼭 먹고 싶었던지라 장흥에 가자고 했..
[영등포] 조개창고 - 조개구이를 무한리필로 머거~ 머거~
[영등포] 조개창고 - 조개구이를 무한리필로 머거~ 머거~
2015.03.262월부터 3월은 조개가 제철이다. 제철음식은 꼭 먹어줘야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기에 더불어 살(ㅜㅜ)도 찌지만, 확 그냥~ 막 그냥~ 갔다. 정해진 금액에 정해진 양만 주는 조개보다는 배터지게 내 맘대로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로 조개를 아작내고자 찾은 곳, 조개구이 무한리필 전문점 조개창고 영등포 점이다(iphone5로 촬영). 영등포 역 주변 식당이 많이 있는 골목 내에 있다. 잘 찾으면 금방 나온다. 잘 모른다면 지도앱을 이용해서 찾으면 된다. 골목 골목으로 들어가야 해서 어려울거 같지만, 막상 도착하고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음을 알기 때문이다. 무한리필 조개창고는 뷔페식으로 운영된다. 그러기 때문에 일찍 가야 한다. 왠지 늦게 가면 맛있는 조개들이 다 떨어질거 같아서, 일등으로 도착했다. 오픈 시간..
[잠원동] 로꼬로꼬 조개찜 신사2호점 - 맛난 조개찜 속에 아쉬운 닭한마리!!
[잠원동] 로꼬로꼬 조개찜 신사2호점 - 맛난 조개찜 속에 아쉬운 닭한마리!!
2015.02.26겨울에 먹어야 더 맛난 조개, 구이도 좋지만 굽기 싫어하는 1인인지라 그냥 찜으로 결정했다. 주소에는 잠원동으로 나와 있지만, 주로 신사동으로 알고 있는 그 곳, 로꼬로꼬 조개찜 신사2호점이다. 신사동 - 잠원동 - 논현동 애매한 곳에 있지만, 맛만 있으면 되니깐(iphone5로 촬영). 간판에는 '로꼬로꼬 조개찜 신사2호점'이라고 나와 있다. 근처에 1호점인 본점이 있다고 한다. 매장 앞, 수조에는 다양한 조개가 들어 있다. '내가 다 먹어주리라~' 매장은 깔끔하다. 더불어 손님이 별로 없어서 조용했다. 양 옆으로 예약석이 있었지만, 다 먹고 나갈 무렵에 왔기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었다. 주문이 느려서 살짝 답답하기도 했지만, 먹는 것 보다는 올만에 만난 지인과의 대화가 더 중요했기에 별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