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단팥빵
실패를 모르는 마늘빵과 크림단팥빵 양평동 베이커리운치
실패를 모르는 마늘빵과 크림단팥빵 양평동 베이커리운치
2024.04.03양평동2가 베이커리운치 빵집보다는 베이커리카페를 더 좋아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포장보다는 매장에서 먹어야 하니깐. 1, 2층을 사용하고 있으니 빵집보다는 베이커리카페가 맞다. 그런데 작명을 누가 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근사하다. 양평동2가에 있는 베이커리운치다. 멀리서 봤을때는 빵집인지 몰랐다. 돌출된 간판땜에 미용실이 전층을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2층에 보니 베이커리운치라 적혀있다. 베이커리카페대신 베이커리운치인가? 빵집을 선택할때, 제과명장이라던가? 방송에 나왔다던가? 엄청난 빵이 있다던가? 요런 기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오롯이 이름 때문이다. 매장은 꽤 넓은 편인데 빵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종류보다는 퀄리티에 집중하는 듯싶다. 식당에 갔을 때 오픈 주방..
단팥빵은 역시 전북 군산 이성당
단팥빵은 역시 전북 군산 이성당
2022.11.28전북 군산 이성당 어쩌면 군산에 가는 이유는 이 집 때문일지도 모른다. 서울에도 매장이 있다지만, 본점을 선호한다. 그래야 군산이 더 소중하게 다가오니깐. 팥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도, 이집 단팥빵만은 예외다. 단팥빵은 역시 전북 군산에 있는 이성당이 최강이다. 평일에 왔는데, 주말처럼 사람이 겁나 많다.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했는데, 이날이 그날(대학으로 가는 시험을 보는 날)이었는지 몰랐다. 평일인데 주말같은 풍경이라서 다소 당황했지만, 안쪽에 있는 카페 공간은 바깥과 달리 한산했다. 이성당 주고객층은 현지인보다는 여행객이라 매장보다는 포장이 많아서 그런 듯 싶다. 예전의 나라면 포장을 했겠지만, 이번에는 포장도 하고 매장에서 먹을 예정이다. 찜해둔 카페가 있긴 하지만, 귀찮아서 이성당에서 다 해결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