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원더우먼 1984(Wonder Woman 1984) | DC 히어로 중 가장 매력적
원더우먼 1984(Wonder Woman 1984) | DC 히어로 중 가장 매력적
2020.12.29원더우먼 1984(Wonder Woman 1984) | DC 히어로 중 가장 매력적 언제부터인가, 매년 마블 영화를 보는 재미로 살았는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작이 없다. 작년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이후로 없다. 하긴 올해는 영화관에서 본 영화보다는 넷플릭스로 본 영화가 더 많다. 내년에는 예전처럼 자유롭게 영화관 나들이를 할 수 있길 바라며, 마블 히어로를 대신해 DC 히어로를 만나고 왔다. 더불어 2020년 영화관에서 본 마지막 영화다. 마블 히어로는 줄줄 외울 수 있는데, DC 히어로는 슈퍼맨, 배트맨, 아쿠아맨 그리고 원더우면 정도 안다. DC 히어로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DC에 비해 마블 히어로를 더 좋아한다. 하지만 원더우먼만은 예외다. 초창기 미드를 본 세대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Spider-Man: Far From Home) | 새로운 어벤져스의 시작?!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Spider-Man: Far From Home) | 새로운 어벤져스의 시작?!
2019.07.11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끝나고, 마블 히어로 시리즈는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라 생각했다. 보고 싶은 영화는 예고편을 절대 안보는데, 어차피 안 볼거니깐 예고편이나 볼까하고 봤다가 제대로 낚였다. 영화는 스파이더맨인데,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영화인 거 같다. 스파이더맨을 보고 새로운 어벤져스의 키워드는 #young과 #woman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이유는 전 시리즈에 비해 더 많은 시리즈를 만들려면 어린 히어로가 나와야 하고, 남성중심 히어로에서 여성중심으로 시대가 바뀌고 있으니깐. 아이어맨은 스파이더맨으로 캡틴아메리카는 캡틴마블로 그렇게 어벤져스는 새옷으로 갈아입은 듯 싶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떡밥 투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첫장면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포로 시..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 |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 |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2019.04.26제목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끝이 있을 줄 알았다. 2012년 어벤져스 1편(이때까지만 해도 히어로 무비에 별 관심이 없어, 2편을 보기 위해 iptv로 봤다.) 이후 2019년 엔드게임까지 어벤져스 시리즈만으로는 4편이지만 캐릭터별 영화들까지 정주행 하느라 힘들었다. 드디어 10년의 여정이 끝이 났다. 신 히어로를 맞이하기 위해, 구 히어로를 떠나보낸 거 같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현실로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블로그를 하면서, 버릇이 하나 생겼다. 막연하게 영화를 관람하지 않고, 영화 속 주요 대사 또는 장면을 메모한다. 3시간이라는 엄청난 런닝타임땜에 메모의 양도 어머어마하다. 따로 한글 파일에 정리를 했는데, A4 3장 분량이 나왔다. 어디까지가 스포일러인지 싶어, 영화를 본 후 ..
캡틴 마블 (Captain Marvel) | 전지전능한 히어로
캡틴 마블 (Captain Marvel) | 전지전능한 히어로
2019.03.11다음달에 개봉하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엔드게임을 보다 재미나게 보기 위해서 캡틴 마블은 꼭 거쳐가야하는 정류장(?)이다. 어찌하다보니 갤럭시 오브 가이던즈2를 빼고 마블시리즈를 거의 다 봤다. 스타워즈와 달리 마블영화는 그저 가벼운 킬링타임용 영화였는데, 어느새 전편에 전전편까지 기억하기 위해 보고 또 보는 영화가 됐다. 캡틴 마블을 본 다음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거금 2,500원을 내고 올레티비로 다시 봤다. 이유는 단 하나다. 종점인 엔드게임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 예습은 필수이니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요점정리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 3편의 쿠기영상으로부터 시작한다. 6개의 인피티니 스톤을 구한 타노스는 손가락을 튕긴다. 그로인해 사람들이 죽어가게 되는데, 이때 닉 퓨리(사무엘 잭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