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400D
The Manhattan Transfer "Java Jive"
The Manhattan Transfer "Java Jive"
2015.11.07◆ 세대 차이 ◆ 후배A - 선배님, 커피하면 생각 나는 노래가 뭐에요?나 - 뭐긴 뭐야, 당연히 커피 한잔을 시켜 놓고, 그대 올 때를 기다려 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구려~, 신중현이 부른 커피한잔이지.동기들 - 그럼 당근 이 노래지, 무슨 노래가 있어?후배A - (후배B에게) 너는 커피하면 무슨 노래가 생각나?후배B - 아메 아메 아메 아메 아메~~ 아메리카노 좋아 좋아~, 당연히 10cm가 부른 아메리카노죠.후배들 - 어~ 진짜 세대 차이나요. 며칠 후, 동갑내기 친구 모임에서나 - 커피하면 무슨 노래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니?너 - 음~ 커피 한잔을 시켜 놓고~ 신중현의 커피한잔이지.나 - 크크크~ 넌 나보다 늙었구나, 커피하면 당연히 아메 아메 아메리카노 좋아 좋아~ 이 노래가..
오래 전 광양에서 만났던 홍매화!!
오래 전 광양에서 만났던 홍매화!!
2015.02.25매화향기 그윽한 그 곳을 가다... 하동... 섬진강... 그리고 광양 그곳에서 난 부끄러움을 발산하는 매화를 만났다. 수줍은 부끄러움이 사랑스러웠다. 사군자의 시작인 매화... 그러나, 매화는 여성스럽다. - 2009년 3월 광양에서(캐논400D) - ps... 벌써 6년 전이다. 이른 봄에 찾았던 광양에서 만난 홍매화다. 하동을 시작으로 섬진강을 지나 광양 그리고 화개장터까지 첫 방문이었다. 그런데 10년 전 사진도 완벽하게 백업을 했는데, 하필 6년 전 사진만 사라져 버렸다. 다양한 볼거리에 먹거리까지 캐논 400D로 다 담았는데 2개의 하드디스크와 유클라우드까지 다 살펴봤지만 없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하필 왜~ 그나마 네이버 블로그를 포스팅했던 걸 백업했기에,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지금 양..
돈, 명예, 권력, 사랑이 다 필요 없어 지는 순간!!
돈, 명예, 권력, 사랑이 다 필요 없어 지는 순간!!
2014.11.23돈이 많았으면 좋겠고, 명예도 있으면 더 좋겠고, 여기에 권력까지 있다면 그야 말로 최고다. 더불어 사랑까지 하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 게 한 순간 물거품으로 변하는 순간이 온다. 이 세상의 모든 신을 찾게 되며, 갖고 있는 모든 걸 다 줄 테니 제발 제발 나타나 주기를 바라는 순간이 온다. 나의 출근길 소요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다. 가까운 직장을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매번 참 먼 곳으로만 다닌다. 2시간 정도 걸렸던 적도 있었으니 내가 생각해도 출퇴근으로 허비한 시간이 참 많았다. 장시간 버스와 지하철을 타다 보니, 뜻하지 않은 사고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공복에 찬물 한 컵을 쭉 들이마시고 그분과 집에서..
진정한 순간포착은 바로 이것!!
진정한 순간포착은 바로 이것!!
2014.11.04예전에 DSLR 구입하고, 관련 동호회에도 가입고 열정적으로 주말마다 출사를 다녔던 적이 있다. 지금보다 훨씬 젊었기에(?) 아무리 걸어다녀도 힘들지 않았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도 힘들지 않던 그런 시절이었다(그새 나이 먹었다고 지금은 가까운 곳만 찾지만...^^). 카페 동호회 회원 몇 명과 무의도 일몰출사를 가던 날, 배 안에서 무수히 많은 갈매기들을 피해 내부에 있던 나에게, '나와서 과자 주면 잼나요'라는 회원의 말에 밖으로 나왔다. 새우과자를 들고 몇 번 시도해 보다가 다시 들어갔지만, 그 찰나의 순간에 이런 멋진 샷을 내가 찍었다.(캐논 400D로 촬영했습니다.) 갈매기에 포커스를 더 맞췄다면, 최고의 사진이 됐을텐데, 무서움에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멋진 사진을 남겼다. 빛도 있고, 과자를 먹..
풍선 하나만 사주세요~
풍선 하나만 사주세요~
2014.09.09나 어릴적 풍선이라면.... 빨간색, 초록색, 노랑색 색색의 촌스런 그런 풍선이었다. 사주세요라고 말하면 주먹이 먼저 내 앞을 가렸던 그런 시절의 풍선이었다. 요즘 아이들... 참 좋은 시절을 산다는 생각, 내가 어릴적 윗 세대들이 했던 생각이랑 똑같겠지.ㅎㅎ 그래도 요즘 아이들... 부럽다라는 생각이 든다. 풍선이라고 하면 늘 둥그런 모양의 풍선 밖에 몰랐던 나와는 달리, 참 이쁜 풍선들이 많으니 말이다. 뭐 생각해보면, 둥그런 풍선과 함께 길다란 풍선도 있었던거 같기도 하다. 이제는... 날 위해 풍선을 살만큼 그만한 능력이 됐지만, 날 위해 정말 살 수 있을까?? 내가 말이다. 샀다구 치자, 그걸 들고 다닐 수 있을까?? 사람들 많은 거리에서... 날 위해서 보다는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 걱정하는 그..
선유도 야경 - 7년전 출사^^
선유도 야경 - 7년전 출사^^
2014.02.12봄 맞이 대청소는 아니지만, 컴퓨터 폴더정리를 했다. 이리저리 제각각 담아있던 사진과 문서들을 미리 정해놓은 섹션에 담는 작업. 주말내내 폴더정리로 시간을 보낼 정도로, 너무 정리를 안 했다. 사진은 기기와 장소, 날짜 등으로 폴더를 정해서 담고, 문서들은 날짜별로 일했던 분야별로 모아모아서 담고, 그외 영상자료와 음악 등등 이리저리 그냥 막~~ 막~~ 정리없이 모아두었던 파일들을 정리를 하니 찾기도 편해졌고, 생각외로 중복된 파일들이 있어, 하드 용량까지 덤으로 얻게 되었다. ㅎㅎ 정리하다가 찾은 선유도 야경샷!! 벌써 7년 전에 찍은 사진이다. 늘 똑딱이 카메라만 쓰다가 처음으로 DSLR인 캐논 400D를 구입하고, 관련 동호회까지 가입하면서 일명 출사라고 하는 회원들끼리 모여 사진 촬영을 많이 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