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나홀로 즐기는 브런치 - 카페에서 혼자 먹어도 창피하지 않아~
나홀로 즐기는 브런치 - 카페에서 혼자 먹어도 창피하지 않아~
2014.11.19주말이 오면, 노트북 가방 들고 블로그 및 밀린 회사 일을 핑계삼아 커피전문점을 찾아다니며 떠돌이(?) 생활을 했고 있다. 여기라면 혼자 밥을 먹어도 절대 창피하거나 쑥스럽지 않고, 왠지 있어 보인다는 착각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딸랑 커피 한잔으로 시작해서 한 두시간 버티디가, 어느날 문뜩 여기서 밥과 함께 먹으면 더 오랫동안 있어도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과 점심을 겸해서 먹는 오전 식사라는 의미의 브런치와 달리 완벽한 늦은 점심 한끼로 먹었지만, 브런치라고 생각했으니 브런치가 맞겠지. 브런치라고 쓰고 점심 한끼라고 부르면 되니깐 말이다. 오래 있어도 눈치 보이지 않고, 든든한 점심 한끼를 해결했던 그 곳들!! 그 시작은 아마도 맥북에어를 구입한 후부터 였다. 기존에 쓰던 넷북이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