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으로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vs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 공개방송의 양대 산맥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vs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 공개방송의 양대 산맥
2012.08.30라디오 키드의 추억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vs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공개방송의 양대 산맥 나에게 있어 라디오 키드의 전성기라면, 바로 국민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를 지나 고등학교까지, 즉 심야음주문화를 알기 전까지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이야 팟캐스트로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고 보이는 라디오까지 라디오의 진화가 눈부시게 왔지만, 한편으로는 눈물겹도록 아프다. 예전처럼 워크맨이나 묵직한 라디오를 가지고 그 시간을 기다리면서 DJ의 말 한마디를 쫑긋하던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국민학교 6학년때, 처음으로 라디오 방송을 들었다. 내방에는 라디오가 없어, 오빠 방에서 더부살이 하듯 슬쩍 들어가 같이 들어야만 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워크맨이 생겨 나홀로 라디오방송을 매일 들을 수 있게 됐지만, 그 전..
여름이니깐 팥빙수 – 정감 있는 밀탑 팥빙수가 조아~
여름이니깐 팥빙수 – 정감 있는 밀탑 팥빙수가 조아~
2012.07.26(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먹었던 밀탑의 팥빙수!!) 여름이니깐 팥빙수 – 정감 있는 밀탑 팥빙수가 조아~ 바야흐로 여름이 왔다. 여름이 왔다는건 바로 팥빙수의 계절이 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얼음을 듬뿍 갈아서 그 위에 우유와 연유를 붓고, 그 위에 달달한 팥을 얹고, 화룡점정인 떡을 넣어주면 끝!!! 바로 내가 좋아하는 팥빙수 레시피다. 요즈음 참 다양한 핕빙수들이 많다. 녹차 빙수, 커피 빙수, 과일 빙수 등 재료에 따라 다양한 팥빙수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어릴적 먹었던 그 팥빙수가 그리워 지는건 내가 나이가 먹었기 때문인가?? ㅋㅋㅋ 초등학교, 아닌 난 국민학교 세대이니, 국민학교때 급식으로 나눠 주던 우유를 먹지 않고 챙겨두었다가, 하교 길 근처 분식집에 주면 얼마의 돈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