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캐리
1층은 카페 2층은 빵집 부산역 비엔씨 (feat. 짐캐리)
1층은 카페 2층은 빵집 부산역 비엔씨 (feat. 짐캐리)
2021.11.11부산역 비엔씨(B&C) 그리고 짐캐리 대전역에 성심당이 있듯, 부산역에는 비엔씨가 있다. 성심당은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이라 할 수 있지만, 비엔씨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부산에는 빵집이 워낙 많으니깐.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역에 오면 비엔씨를 놓치지 않는다. 이유는 단 하나, 밤식빵때문이다. 비엔씨(B&C)는 부산역 대합실(2층)에 있는데, 1층으로 이전을 한 것일까? 아니면 2층도 있고, 1층도 있는 것일까? 정답은 2층은 빵집, 1층은 비앤씨 도넛으로 베이커리 카페다. 2층은 빵 구입만 가능했는데, 1층은 카페라서 구입도 하고 먹을 수도 있다. 베이커리 카페라서 중앙과 카운터 부근에 진열대가 있고, 그외는 다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원래 계획은 신발원에 가서 군만두를 먹으려고 했다. 한시..
[영화]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 사랑을 지울 수 있을까?
[영화]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 사랑을 지울 수 있을까?
2016.12.28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다고, 사랑은 연필로 써야 지우개로 지울 수 있다고, 정말 사랑이 아니었을까? 정말 지울 수 있을까? 제발 그렇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너무 아프니깐, 연필로 쓰면 지우개로 지울 수 있으니깐. 놓친 영화 올레티비로 다시보기. 이터널 선샤인(2005.11.10 개봉 | 2015.11.05 (재개봉)을 통해, 아픈 사랑도 사랑이었고, 사랑을 연필로 써도 지우개로 지울 수 없다는 걸 알았다. 역대급 로맨스 영화라고 하는데, 명불허전이다. 주연배우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그리고 커스틴 던스트. 출연진만 보고, 한 여자를 사랑한 남자가 다른 여자를 통해 아팠던 사랑의 추억을 잊고 새로운 사랑을 찾는 영화구나 했다. 케이트 윈슬렛이 아픈 사랑의 주인공이었다면, 커스틴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