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행
[경남 진주] 진주성 - 진주에 왔으니 무조건 무조건이야~
[경남 진주] 진주성 - 진주에 왔으니 무조건 무조건이야~
2017.02.07진주에 왔다면, 무조건 꼬옥 가야만 하는 곳. 2013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영예의 1위를 했다고 하니, 더더욱 가야 하는 곳이다. 임금이 무지했더라도, 백성이 힘을 합치면 왜군쯤은 가볍게 무찌를 수 있다는 거. 여자가 감히, 아니다 여자이기에 왜군 적장을 껴안고 남강에 몸을 던질 수 있었을 것이다. 촉석루에서 바라본 남강은 아무 말이 없다. 자신의 몸을 버리면서까지 나라를 지키고 싶었을텐데, 지금은 자신의 몸만을 지키고 싶어하는구나. 논개 언니야(?)의 충절을 배우라고 하면, 그게 뭐냐고 되물어 볼 거 같다. 오호통재(嗚呼痛哉)라~ 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과 왜군의 적장을 껴안고 남강으로 투신한 의개 논개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책과 드라마로만 봤던 그 곳을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