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승리호 | 한국형 첫 SF영화 어쨌든 성공적
승리호 | 한국형 첫 SF영화 어쨌든 성공적
2021.02.09승리호 | 한국형 첫 SF영화 어쨌든 성공적 한국형 첫 SF영화라고 해서 기대보다는 걱정이 많이 됐다. 영화 디워의 악몽이 재연되면 어쩌나 했는데, 괜한 기우였다. 나에게 있어 SF영화의 교과서는 스타워즈다. 승리호(조성희 감독작품)가 스타워즈를 따라잡지는 못해도 기대 이하는 아니길 바랬다. 영화를 보기 전 기대를 젼혀 안했고, 이쨌든이라고 단서를 달았지만 결론은 성공적인 한국형 첫 SF영화다. 코로나19때문이지만, 넷플릭스라 아니라 영화관에서 개봉을 했더라면 좀 더 재미나게 봤을 것이다. 자고로 SF영화는 대형 화면은 기본, 귀가 먹먹해질 정도로 짱짱한 사운드가 따라와야 하는데, 조그만한 아이패드로 보니 재미가 반감됐다. 그나마 화면이 큰 컴퓨터 모니터로 옮겨서 봤지만 역시나 많이 아쉽다. 홈시어터를 ..
극한직업 | 오버해도 괜찮아~ 코미디 영화이니깐!
극한직업 | 오버해도 괜찮아~ 코미디 영화이니깐!
2019.02.04명절에는 코미디 영화가 대세로 극한직업, 뺑반, 내안의 그놈이 현재 상영중이다. 기묘한 가족은 2월 13일 개봉이라서 제외. 셋 중에 뭘 볼까? 내안의 그놈이 재밌다고 하지만, 감독에 배우진을 보니 선택은 하나다. 류승룡, 이히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나오며, 스물을 만든 이병헌 감독의 영화다. 염력에서는 살짝 실망했지만, 더티 섹쉬 류승룡이 나오는 영화이니 아니 볼 수 없다. 스포일러는 아니지만, 의외의 인물로 인해 영화내내 껄껄 웃었다. 오버해도 괜찮아 지금까지 이런 치킨... 아니 이런 수사는 없었다. 포스터만 봐도, 코미디 영화임을 알 수 있다. 영화관이 아니라 iptv가 나오길 기다렸다가 봐도 되지만, 이번 설 시즌 개봉영화 중 딱히 볼만한 영화가 없다. 느낌적인 느낌상 뺑반보다는 나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