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지구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전남 순천 유익한상점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전남 순천 유익한상점
2022.06.21전남 순천 유익한상점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꿈꾸고 있지만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 텀블러, 옥수수칫솔, 고체치약, 생분해 목욕타월 등 조금은 비싸더라도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유익한상점이 우리 동네에 있으면 출근도장(?)을 찍을텐데, 서울이 아닌 전남 순천에 있다. 유익한상점은 유익한 가치가 담긴 제품을 판매하는 잡화점이다. 순천역에서 천천히 걸어서 10분이면 충분하다. 오래된 한옥은 도시재생을 통해 잡화점으로 변신을 했다. 안으로 들어가면, 우유팩을 수거하는 종이상자가 있다. 예전에는 우유나 콜라 등 마시고 바로 버렸지만, 이제는 물로 헹군 다음에 버린다. 그럼 냄새도 나지 않고 깔끔하게 버릴 수 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외관처럼 내부도 한옥 느낌이 물씬 난다. 그리 큰..
습관을 바꾸면 환경이 보인다 브러쉬리 고체치약 + 옥수수칫솔
습관을 바꾸면 환경이 보인다 브러쉬리 고체치약 + 옥수수칫솔
2021.09.14브러쉬리 고체치약 + 옥수수 칫솔 칫솔은 플라스틱에서 대나무로 넘어왔지만, 치약은 이 세상에서 튜브형태만이 존재하는 줄 알았다. 다른 형태의 치약은 본 적이 없으니 없는 줄 알았다. 그런데 있다. 그것도 젤이나 액상 타입이 아니라 고체 치약이다. 양치 습관을 바꾸기 힘들지만, 바꾸고 나니 환경이 보인다. 브러쉬리 고체치약과 옥수수칫솔이다. 아래는 칫솔이 확신한데, 위는 모양새만 보면 껌 혹은 사탕처럼 보인다. 하지만 치약이다. 늘 봐왔던 튜브형태가 아니라 통 안에 들어 있는 고체형태의 치약이다. 요근래 고체치약 광고를 접하면서 알게 됐지만, 하루 아침에 액상에서 고체로 습관을 바꾸는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결제는 했지만, 제품을 올때까지 보름 정도 시간을 걸렸다. 인터넷으로 제품을 주문하고 하루나 이틀이..
질병관리본부는 가고 도시재생을 거쳐 서울혁신파크가 왔다!
질병관리본부는 가고 도시재생을 거쳐 서울혁신파크가 왔다!
2021.04.27서울혁신파크 질병관리청은 오송에 있지만, 질병관리본부이던 시절에는 오성이 아니라 서울에 본부가 있었다. 2010년 본부는 떠났고, 폐허가 되어 버린 곳은 도시재생을 통해 꽃과 나무를 심어 공원을 만들고, 비어 있는 건물에는 혁신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였다. 혁신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구를 꿈꾸는 곳, 서울혁신파크다. 개인적으로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다보니 관련된 곳을 두루두루 다니고 있다. 서울로7017, 창신숭인 채석장전망대, 경춘선숲길,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책보고, 서울생활사박물관 등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 이번에는 은평구 녹번동에 있는 서울혁신파크다. 요즘 질병관리청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일 뉴스에 등장하는 정부기관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질병관리청이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