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떡볶이
즉석떡볶이는 기본 볶음밥은 필수 도화동 다락
즉석떡볶이는 기본 볶음밥은 필수 도화동 다락
2023.02.15도화동 다락 즉석떡볶이는 혼밥하기 어려운 메뉴 중 하나다. 위대하다면 혼자서도 거뜬히 먹을 수 있지만, 야무지게 볶음밥까지 챙기려면 혼자보다는 2명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너와 나 둘이서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다락으로 향했다. 마포떡볶이 골목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코끼리즉석떡볶이와 마포원조떡볶이 그리고 다락은 한 골목에 있다. 두 집은 짝꿍인듯 딱 붙어 있고, 나머지 한 집은 걸어서 10초 정도 될까나, 짝궁은 아니더라도 맞은편에 있다. 전부 다 가봤기에 지극히 개인적으로 비교를 한다면, 코끼리는 분위기부터 맛까지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마포원조는 맵(순)둥이가 먹기에는 겁나 맵다. 그리고 다락은 맛은 코끼리와 비슷하지만, 분위기는 대학때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
신당동 마복림떡볶이 즉석떡볶이는 여기
신당동 마복림떡볶이 즉석떡볶이는 여기
2019.12.02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떡볶이 한접시에 라면 쫄면 사리 하나~♬ 떡볶이 브랜드가 넘쳐나지만 즉석떡볶이하면 가장 먼저 신당동이 생각난다. "며느리도 몰라"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곳, 뮤직박스 DJ는 사라졌지만 맛만은 예나 지금이나 좋다. 아니 좀 더 고급진 맛이랄까? 정말 오랜만에 찾은 신당동 떡볶이타운에 있는 마복림떡볶이집이다.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라고 하더니, 이제는 며느리도 알게 됐나보다. 서울 강서권에 살고 있어 신당동은 먼 동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떡볶이를 하나 먹자고 자주는 아니더라고 종종 찾았었다. 떡볶이 브랜드 춘추전국시대라 할만큼 우후죽순 많이 생겼지만, 누가 뭐래도 즉석떡볶이는 신당동이다. 언제 왔었지? 기억나지 않는데, 그때는 떡볶이에 라면과 쫄면 사리를 주문해도 만원은 ..
영등포동 먹쉬돈나 떡복이에 밥을 볶아 먹었던 추억이 방울방울
영등포동 먹쉬돈나 떡복이에 밥을 볶아 먹었던 추억이 방울방울
2019.08.13영등포동 먹쉬돈나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정확한 연도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는 선배와 어느 분식짐에 갔고, 즉석 떡볶이를 맛나게 먹었다. 다 먹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잠깐만~ 기다리란다. 아직 다 끝난게 아니라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볶음밥을 주문했다. 떡볶이 볶음밥을 난생처음 먹었던 곳, 먹쉬돈나에 대한 추억이다. 요즈음 흔한 일이지만, 그때는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즉석떡볶이를 먹었고, 볶음밥으로 마무리 했다는 건 기억나지만, 너무 오래 전이라 그런지 맛에 대한 기억은 없다. 그저 떡볶이를 먹고 그 국물에 볶음밥을 먹을 수 있다는데 놀랐던 거 같다. 식당명은 익히 알고 있지만, 여기가 아니어도 즉석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많고, 복음밥 역시 흔해졌다. 그때는 삼청동 주변 어느 골목에 있었던 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