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통시장
경남 통영 중앙전통시장 싱싱한 활어회에 건어물까지 쌍엄지척
경남 통영 중앙전통시장 싱싱한 활어회에 건어물까지 쌍엄지척
2020.04.10경남 통영 중앙전통시장 바닷가 마을에 왔으니 시장은 무조건 무조건이다. 남해 바다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 바다먹거리 천국이다. 우리집이 통영이었으면, 뭘 사야할지 고민하지 않고 다 사면 되는데, 이거 난감하다. 낮에는 건어물을, 저녁에는 활어회를 구입하기 위해 중앙전통시장을 들락거렸다. 중앙전통시장에 가야 하는데, 통영활어시장이 나온다. 어라, 이상하다 했는데, 여기와 중앙시장 그리고 중앙활어시장까지 다 연결되어 있다. 이때가 멸치마을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가져갈 건어물을 사기 위해 들렸다. 통영에 간다고 하니, 어무이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통영 멸치가 유명하니, 꼭 사와라." 굴은 막차를 탔고, 멍게는 이제부터다. 코로나19로 인해 멍게 소비가 급락했다고 하던데, 멍게는 지금이 제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