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루
조선의 천문학은 제왕의 학문 국립고궁박물관 (ft. 은도금일원병)
조선의 천문학은 제왕의 학문 국립고궁박물관 (ft. 은도금일원병)
2023.01.19국립고궁박물관 과학문화 전시실 (feat. 은도금일월병) 조선의 과학자는 장영실 그리고 그를 등용한 임금은 세종대왕이다. 다재다능했던 세종은 한글뿐만 아니라 과학에도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천민출신이지만 그의 됨됨이를 알아보았기에 과학자로 인정을 했을 거다. 해시계, 물시계 등 조선의 과학문화를 만나러 국립고궁박물관으로 향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이 5번째 방문이다. 자주 왔으니 기획전시가 아니면 또 올 이유가 없을 줄 알았는데 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방아 찧는 토끼가 새겨있는 은주전자와 함께 재개관을 한 과학문화 전시실 때문이다. 조선시대 과학이라고 해서 딱히 볼거리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1시간이 넘도록 전시실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바로 과학문화 전시실로 가도 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첫..
국립고궁박물관 조선 왕실의 모든것
국립고궁박물관 조선 왕실의 모든것
2019.01.22국립고궁박물관 경복궁 내에는 박물관이 있다. 입장료도 무료이니 언제라도 갈 수 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중고등학교때 현장학습으로 한번은 갔던 거 같다. 하지만 박물관보다는 궁궐을 더 보고 싶어 대충 관람했었다. 어린 나를 반성하며, 오랜만에 국립고궁박물관을 찾았다. 그해 겨울 이곳은 사람과 사람이 만든 훈훈한 온기로, 따뜻한 겨울을 보냈다. 그때의 기억은 이제 추억이 됐다. 그나저나 걷고 있을 뿐인데, 왜이리도 뭉클한지, 나도 모르게 울컥. 박물관 계단에서 바라본, 경복궁의 모습. 파란하늘에 있는 하얀 점은, 점이 아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조 500년을 거쳐, 대한제국기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조선의 국왕, 조선의 궁궐, 왕실의 생활, 대한제국, 궁중서화, 왕실의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