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일본 교토] Royal Park Hotel the Kyoto(로얄파크호텔) 지하1층 Breakfast Buffet
[일본 교토] Royal Park Hotel the Kyoto(로얄파크호텔) 지하1층 Breakfast Buffet
2013.12.31아침 산책을 마치고, 브런치를 먹으러 다시 호텔로 왔다. 지난 밤 물처럼 마신 사케의 여파로 뜨끈한 국물에 해장을 하고 싶었으나, 전날 과한 지출로 인해 저렴한 메뉴를 선택하기로 했다. 산책을 하면서 먹을 곳을 찾았지만, 사전 정보가 없는 곳은 왠지 불안했다. 혹시 또 극한의 짠맛을 경험할까봐. 그리하여 숙소인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뷔페로 피자와 파스타 등등을 먹을 수 있다는 찌라시에 그래 설마 여기는 짜게 하지는 않겠지. 단지 이 생각만으로 여기로 결정했다. 오호, 울나라 뷔페에 비해 가짓수는 적지만, 그래도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샐러드 및 그외 기타등등 나름 구색은 다 갖추고 있다. 요렇게 편하게 먹을만큼 덜어서 먹으면 된다. 뭐 이거야 울나라도 똑같지만... ^^ 내부도 깔끔하..
[일본_교토] 가이세키 요리점 타쿠마(takuma) - 너무 짜요!!!
[일본_교토] 가이세키 요리점 타쿠마(takuma) - 너무 짜요!!!
2013.12.27일본에 가면, 하루에 5끼 정도는 먹으려고 했는데 여전히 먹은건 생수와 캔맥주 그리고 과일푸딩이 전부다. 가이세키 요리점 타쿠마(takuma)는 5시가 되야 오픈을 한단다. 호텔 도착해서 저녁에 먹을 사케와 과자 정도 사고 나니 4시쯤. 간단히 허기만 없애기 위해 무언가를 먹을까 하다가, 다시 참기로 했다. 그래도 일본에서 먹는 첫끼니인데, 제대로 먹어야겠기에 말이다. 호텔에서 타쿠마까지 걸으면 20분 정도 된다고 해서, 동네 구경도 할겸 4시에 출발했다. 이제야 뭘 먹는구나!!!!! 요기다. 일본에서의 첫끼니를 해결해줄 일본 가이세키 요리점 타쿠마(takuma). 원래 가이세키를 제대로 먹을려면 하면 무진장 비싸다. 원래 이번 여행에서 가이세키는 없던 메뉴였다가, 같이 간 친구가 저렴한 가격으로 가이세..
[일본_교토(kyoto)] 간사이공항에서 교토역까지 기차타고 고고씽~~
[일본_교토(kyoto)] 간사이공항에서 교토역까지 기차타고 고고씽~~
2013.12.251시간 30분만에 일본 간사이 공항 도착해서 입국 심사 받고 나와서 철도권 구입하고, 함께 받은 교통카드(ICOCA)로 우선 편의점부터 갔다. 카드가 정말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싶어서 말이다. 이때까지 아이스커피와 생수 한 잔이 내가 먹은 것들이다. 우선 밥을 먹을까 했지만, 교토에 맛난 가이세끼(會席)를 먹기위해 허접한 것들은 잠시 묻어두기로 하고 간단한 것들만 산 후, 공항과 바로 연결된 기차역으로 이동했다. 15분 정도 기다린 후, 참 역사 내 쉼터가 있다. 캐리어로 줄서기를 한 후 쉼터에서 일본 방문 첫 셀카도 찍고, 앞으로 어떤 일들이 생길까 하는 벅찬 기대감으로 배가 고프지도 않더군. 기차가 왔다는 소리에 나와서 인증샷을 남기위해 급하게 셔터를 눌렀더니, 역시나 떨사군^^ 자리에 앉자마자,..
[일본] 출발~~ 10월에 떠난 여름휴가
[일본] 출발~~ 10월에 떠난 여름휴가
2013.12.23지난 10월 늦은 여름휴가를 드디어 갔다. 일본 교토와 오사카를 3박 4일 일정으로 해서 지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갔다. 방사능이 걱정되긴 했지만, 왠지 이번에 안가면 영원히(?) 못갈거 같아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막상 가보니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은 전혀 없이, 잼나게만 놀았다. 일본에 대해 잘 아는 친구와 함께... 난 시간과 돈만 준비하면 될 정도로 모든걸 다 알아서 해준 친구와 함께 7월부터 여행에 대한 스케줄을 계획했다. 진에어에서 특가로 저렴하게 나온 항공권을 잽사게 예약하고 결제까지 마친 후, 10월 그 날만 오기만을 뜨꺼운 여름을 나름 시원하게 보냈다. 떠나기 전 면세점에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중국인들이 롯데면세점을 전세냈다부다. 어쩜 그리 사람들이 많던지, 나보다 더 많은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