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문화의거리
인천 용현동 맛사랑 착한 가격 맘에 들어 (feat. 인하문화의 거리)
인천 용현동 맛사랑 착한 가격 맘에 들어 (feat. 인하문화의 거리)
2018.11.20푸짐은 기본, 여기에 착한 가격까지 대학가는 원래 다 그래 하지만, 단연코 인하대가 으뜸일 거 같다. 좁은 골목에 모여있는 식당마다, 같은 가격이다. 물론 아닌 곳도 있지만, 대부분 오천원 한장만 있으면 밥 한끼를 먹을 수 있다. 인하문화의 거리 뒷골목에 있는 맛사랑이다. 소문은 정말 많이 들었다. 양도 많고, 맛도 좋은데, 가격은 후덜덜하게 착하다. 대학가 주변이라는 특수성이 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겁나 저렴하다. 동네 빵집에서 빵을 3개 샀는데, 8,000원이 나왔다. 그런데 여기는 단돈 오천원에 빵이 아닌 밥을 먹었다. 동인천역 삼치구이 거리도 그렇고, 인하문화의 거리도 그렇고, 인천은 왜 이렇게 착한 것일까? 맘은 자주 가고픈데, 거리가 그저 아쉽다. 인하문화의 거리는 인하대 주변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