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VS 어쩌다 로맨스 | 어이없고 어이없다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VS 어쩌다 로맨스 | 어이없고 어이없다
2021.03.02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VS 어쩌다 로맨스 | 어이없고 어이없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을 데려다 어쩌면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장르는 코미디&스릴러라는데, 코미디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니다. 뭔가 있을까 싶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봤는데, 끝까지 아무것도 없다.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중간에 멈춰야 했는데 괜히 끝까지 봤다. 어쩌다 로맨스(Isn't It Romantic)는 로맨스아니 로맨스인듯 로맨스 영화다. 로맨스를 극혐하는 여주인공이 결국은 로맨스영화의 주인공이 된다는 내용이다. 역시나 중간에 멈춰야 했는데, 어쩌다 보니 끝까지 봤다. 나름 재미있겠지 하고 고른 영화인데, 안 본 눈 사고 싶다. 2020년에 개봉한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색즉시공, 시실리 2km를 만든 신정원 감독의 영화다. 영..
반도 VS 살아있다 | 한국판 매드맥스 VS 혼자보다는 둘이 좋아
반도 VS 살아있다 | 한국판 매드맥스 VS 혼자보다는 둘이 좋아
2020.12.01반도 VS 살아있다 | 한국판 매드맥스 VS 혼자보다는 둘이 좋아 개인적으로 좀비영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위킹데드가 나왔을때 엄청 잼나다는 말에 봤다가 잔인한 장면에 눈은 감았고 3편까지만 보고 말았다. 킹덤은 어찌어찌하다 시즌1은 봤지만, 시즌2는 넷플렉스 회원인데도 아직 안 보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좀비가 나오니깐. 공포영화에 비해서 무섭지는 않지만, 끔직하고 징그럽고 암튼 싫다. 그러데 특이하게도 부산행과 서울역은 여러번 봤다. 영화관에서 본 적은 없지만, 영화 채널을 통해 서너번 본듯 하다. 부산행은 좀비보다는 배우때문에 봤고, 부산행의 프리퀄인 서울역은 실사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이라서 봤다. 부산행 2편이라 할 수 있는 반도가 개봉했을때, 영화관에서 볼까 말까하다가 좀비를 대형스크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