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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오뎅이 생각나는 날!!
뜨끈한 오뎅이 생각나는 날!!
2012.09.12(압구정 가로수길에 있는 오뎅바!!) 뜨끈한 오뎅이 생각나는 날!! 제법 쌀쌀해진 요즘... 이럴때면 생각나는 곳은 바로 오뎅바이다. 지금부터 한겨울까지 뜨끈한 국물이 땡길때 가야하는 곳이다. 예전에 사당동, 압구정 가로수길, 대학로에 자주 가던 오뎅바가 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있는지 모르겠다. 거기가 아니면 못갈까? 새로운 곳을 찾으면 된다. ㅎㅎㅎ 조그만 더 추워져라. 그럼 어서 가고 싶은 곳 일순위가 될테니깐 말이다. 죽음의 계절인 여름이 가고, 좋아하는 계절 가을이 오니 참 좋구나!! 이 가을이 오래도록 지속됐으면 좋겠다. 어묵이라 해야 하는데, 어묵은 밥 반찬이고 오뎅이라고 해야 술 안주 느낌이 난다. 저 오뎅에 뜨끈한 정종 한잔!!!!! 이 밤~~ 너무 생각난다. (오뎅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
[압구정] 드마리스 - 씨푸드 뷔페에서 잘 먹는 나만의 법!!
[압구정] 드마리스 - 씨푸드 뷔페에서 잘 먹는 나만의 법!!
2012.09.09[압구정] 드마리스 씨푸드 뷔페에서 잘 먹는 나만의 법!! 뷔페를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고 싶을때가 있다. 스트레스가 최고치를 경신했을때나, 막연하게 쫘악~ 차려진 음식들이 그리울때, 그럴때면 항상 뷔페가 생각난다. 예전에는 패밀리레스토랑에 가서 샐러드바를 초토화시키도록 먹었는데, 씨푸드 뷔페들이 많이 생기면서 그곳으로 발길을 옮겨버렸다.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종류도 훨씬 많고, 해산물이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나이기에 이동하는건 당연지사다. 삼성동의 보노보노, 압구정의 에비슈라와 드마리스, 목동 토다이와 델쿠마라 등등 씨푸드 레스토랑도 참 많다. 위치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가봤던 씨푸드 레스토랑 중 압구정 드마리스가 제일 좋았다. 해산물은 기본으로 다양한 메뉴들이 무얼을 어떻게 먹어야 할..
최강의 중독성 (컵)라면
최강의 중독성 (컵)라면
2012.09.08최강의 중독성 (컵)라면 라면이야 말로 중독성이 가장 높은 음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운동선수들이 체중감량을 한 후 가장 먼저 먹고 싶은 음식이 바로 컵라면, 나 역시도 초치기 다이어트 후 가장 먼저 먹고 싶은 음식이 바로 컵라면이다. 뭐 그리 대단한 음식도 아닌데, 생각이 나는 이유는 뭘까? MSG에 중독이 되어서, 아니면 그 꼬들꼬들한 면발과 짭쪼름한 국물 맛이 생각나서, 아니면 자주 먹었던 음식이라서... 이유야 어찌됐건, 라면은 최강의 중독성을 자랑하는 음식 중 하나라는데 반대하는 이는 없을거라고 본다. 특히, 비오는 날 먹는 라면과 대학때 시험을 앞두고 학교앞 벤치에서 소주 안주 삼아 먹었던 라면, 그리고 MT 다음날 해장으로 먹은 라면까지... 라면은 장소와 시간에 상관하지 않고 아주 친근한 녀..
탐앤탐스 브런치세트(아메리카노 + 허니버터브레드) 살아있네~
탐앤탐스 브런치세트(아메리카노 + 허니버터브레드) 살아있네~
2012.09.06탐앤탐스 브런치세트 살아있네~ 가끔 달달한 허니버터브레드가 먹고 싶은데, 혼자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다. 그런데 앞으로는 먹고 싶을때마다 허니버터브레드를 먹을수 있게 됐다. 단, 좀 이른 시간에 먹어야 한다는게 문제지만. 탐앤탐스에서 혼자서 먹기에 부담없는 허니버터브레드를 판매한다. 브런치세트로 아메리카노와 허니버터브레드를 4,500원의 착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요거요거 참 괜찮은 아이디어인거 같다.
[논현동] 청춘식당 미래소년 -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당나귀를 보고 만질 수 있는 곳!!
[논현동] 청춘식당 미래소년 -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당나귀를 보고 만질 수 있는 곳!!
2012.09.05(신사역 근처 청춘식당 미래소년, 양이 적은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장수의 비결은 소식이니깐 ^^) [논현동] 청춘식당 미래소년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당나귀를 보고 만질 수 있는 곳!!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당나귀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곳이 있다. 무슨 농장이라고 착각할 수 있겠지만,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청춘식당 미래소년'이다. 어릴적 봤던 미래소년 코난이 생각날 수 있겠지만, 전혀 무관하다. 정확한 주소는 논현동이지만, 신사역에서 가까우니깐 신사동이라고 해도 무난할거 같다. 청춘식당 미래소년은 당나귀를 볼 수 있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사진을 못 찍었다. 예전에는 어딜가나 사진부터 막 찍었는데, 언제부터인지 그냥 눈으로만 촬영을 한다. 그..
[홍대] 노네임(noname) - 조용하고 조용한 즐겨찾는 북카페
[홍대] 노네임(noname) - 조용하고 조용한 즐겨찾는 북카페
2012.09.04(조용하고 조용한 홍대 북카페 노네임이 좋다!!) [홍대] 노네임(noname) 조용하고 조용한 즐겨찾는 북카페 홍대에는 많은 북카페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즐겨찾는 북카페는 하나다. 바로 '노네임(noname)'이다. 쥔장한테 미안한 소리지만, 이 곳의 가장 큰 메리트는 바로 조용함이다. 그리고 각 테이블마다 전기콘센트가 있어 컴 작업하기도 편하다. 일반 커피전문점이나 카페를 갈 경우, 콘센트가 있는 곳을 찾아서 앉아야 하는데, 여기는 그럴 필요가 없어 너무 좋다. 이 두가지 장점만으로도 홍대에 가면 무조건 노네임을 찾는 이유로 충분할 것이다. 위치는 홍대 무과수마트 바로 옆 지하1층에 있다. 지하라 좀 꺼림직할 수도 있겠지만, 환기가 잘 되어 있어 습한 느낌이 전혀 없다. 홍대역에 내려서 좀 걸..
[wine] Château Leoville Barton - 내 생애 최고의 와인!!
[wine] Château Leoville Barton - 내 생애 최고의 와인!!
2012.09.02[wine] Château Leoville Barton 내 생애 최고의 와인!! 와인을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가끔 우아한 나로 변하고 싶을때는 와인만한게 없다. 예전에는 비싼 와인이 좋은 와인인줄 알았다. 그러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와인도 내 입에 맞으면 그게 최고의 와인임을 알게 됐다. 솔직히 비싼 와인이 좋긴 좋다. 그러나 비용문제로 자주 즐길 수가 없으니, 지금은 내 입에 맞는 저렴 와인을 찾아서 마시고 있는 중이다. 내 입에는 full body의 finish가 강한 와인이 좋다. 물론 달콤한 아이스바인도 좋아하지만, 묵직한 바디의 느낌을 더 좋아한다. 마트에서 저렴 와인을 고를때, 매장 직원에게 선호하는 와인 맛을 알려주면 찾아주는데, 대체적으로 괜찮은 와인들로 골라준다. 그러나 가끔은 비싸고 좋..
[청담동] 새벽집 - 육회비빔밥은 새벽집이 최고!!
[청담동] 새벽집 - 육회비빔밥은 새벽집이 최고!!
2012.08.31[청담동] 새벽집 육회비빔밥은 새벽집이 최고!! 강남에서 육회비빔밥을 먹은다면, 반사적으로 가는 곳이 바로 새벽집이다. 다른 음식들도 좋지만, 가격대가 좀 부담스럽기에 육회비빔밥을 주로 먹는다. 가끔 졸랭이떡국과 진한멸치 국물의 김치찌개도 먹긴하지만, 그래도 최고는 바로 육회비빔밥이다. 나에게 있어, 새벽집 = 육회비빔밤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 언제나 변함이 없어서 좋다. 특히 양념없이 구운 저 김이 가장 좋다. 육회비빔밥이 나오기 전에 저 김부터 싹 비우기 일쑤이니깐 말이다. 간장이 늦게 주는 바람에 사진에는 없다. 한창 바쁜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 듯. 바빠서 그런거겠지. 육회비빔밥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육회의 양이 넘 적어서 당황했다. 내가 알고 있던 새벽집은 이러지 않았는데, 바빠서 그런가..
[일드] 심야식당 – 소박한 음식과 사람내음이 넘치는 곳!!
[일드] 심야식당 – 소박한 음식과 사람내음이 넘치는 곳!!
2012.07.19[일드] 심야식당 시즌1 소박한 음식과 사람내음이 넘치는 곳!! 밤 12시부터 오전 7시까지 문을 여는 곳!! 기본적인 메뉴가 있지만, 없는 음식도 가능하다면 모두 만들어 주는 곳!! 소박하지만 그 곳에 사람내음이 물씬 풍기는 곳!!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그 속에 숨겨진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는 곳!! 바로 심야식당이다. 최근 아이패드를 통해 올레TV now에서 보기 시작했는데, 시즌1의 1화에 등장한 비엔나소시지편을 보는 순간, 런치의 여왕 이후로 좋은 일드를 찾았구나 했다. 기본적으로 음식을 주제로 한 드라마나 영화들은 스테이크, 파스타, 궁중 음식 등등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없는 화려한 음식을 무기로 삼는다. 그러나 예전에 봤던 런치의 여왕은 오므라이스였다면 (..
[신림] 치킨필레오 – 양파와 치킨의 하모니 굳~~
[신림] 치킨필레오 – 양파와 치킨의 하모니 굳~~
2012.07.12[신림 맛집 치킨필레오 양파치킨] [신림 맛집] 치킨필레오 – 양파와 치킨의 하모니 굳~~ 치킨의 종류는 참 많다. 가장 보편화 된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이 독보적이겠지만, 그 뒤를 이어서 훈제, 바비큐, 전기구이, 마늘, 강정 등등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참 다양하다. 그 중에서 내 입맛을 완전 사로 잡았던 치킨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는 지인의 소개로 가게 된 곳!! 실은 웬만한 치킨들을 맛 보았던 지라, 뭐 그리 맛나겠냐 했다. 일반 치킨에 양파를 얹어서 나온다고 하던데, 그 일반 치킨이 후라이드니, 특별한 맛은 없겠지 했다. 그런 나의 표정을 미리 알았는지, 지인은 본인이 촬영한 사진과 폭풍 검색질을 통해 나에게 보여 주었다. '당신이 생각하던 그 이상을 맛보게 될 것이니~~' (정말 그랬음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