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거리
광화문 600년 세가지 이야기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서울역사박물관
광화문 600년 세가지 이야기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서울역사박물관
2021.12.14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 서울역사박물관 조선시대 광화문광장은 국가의 정치, 행정, 문화의 중심이 되어 온 역사적인 공간이다. 600여 년 전 한양이 조성된 이래 핵심 관청가로서의 지위를 유지해 온 육조거리 그리고 그 곳을 오고 간 관원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광화문 600년 세가지 이야기 중 첫번째는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다. 작년에는 사전예약에 상설전시는 관람을 할 수 없고 기획전시만 가능했다. 지금은 상설전시에 기획전시까지 다 가능한데 조건이 있다. 12월 13일부터 방역패스가 의무적용된다. 접종완료자와 PCR 음성확인서 소지자(발급일로부터 48시간 유효)만 입장이 가능하단다. '부스터샷까지 맞았으니 나는야 프리패스~' 서울역사박물관이 처음은 아닌데, 신기하게도 상설전시는 아직 관람 전이다. 서..
고고학자가 된 듯 광화문광장 발굴문화재 탐험
고고학자가 된 듯 광화문광장 발굴문화재 탐험
2021.06.03광화문광장 발굴문화재 어렸을때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보고 고고학자가 되고 싶었다. 땅 속에 파묻힌 역사의 흔적을 찾아 여기저기 탐험을 떠나는 꿈을 꿨지만, 현실은 지극히 평범한 역사 덕후다. 영화처럼 스펙터클한 장면은 없었지만, 잠시나마 고고학자가 되어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다녀왔다. 광화문광장 발굴문화재 현장 탐방이다. 섬이었던 광화문광장은 육지(?)가 되기 위해 현재 공사 중이다. 관계자외 출입금지인 이곳을 당당히 들어왔다. 이유는 광화문광장 아래 매몰되었던 발굴문화재를 견학하기 위해서다. 광화문광장 시민참여단이기도 하고, 역사덕후로서 이런 기회를 그냥 두고 볼 수는 없다. 조선 태종때 행랑조성도감이 도성 간선도로에 장랑을 건설하고, 간선도로의 폭도 일정하게 정비하면서 육조관청이 광화문 앞에 동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