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느님
덕수궁 돌담길에서 유느님 만난 썰 (feat. 놀면 뭐하니?)
덕수궁 돌담길에서 유느님 만난 썰 (feat. 놀면 뭐하니?)
2023.09.05덕수궁 돌담길에서 유재석 만난 썰 (feat. 놀면 뭐하니?) 길거리에서 우연히 연예인을 만날 확률은? 번개 맞을 확률보다는 높을 것이다. 그런데 그 연예인이 유느님으로 불리는 유재석이라면??? 10분만 늦었어도, 덕수궁 돌담길이 아니라 다른 길로 갔더라면 방송을 보면서 후회했을 거다. "우씨~ 근처에 있었는데..." 하지만, 그 시간에 그가 나타났고, 다른 길이 그 길을 선택했던 나, 참 잘했어요. 나에게도 이런 우연이 오다니,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물론 악수를 하거나 사인을 받거나 함께 사진을 찍지 못하고 그저 멀리서 바라봤지만,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 했다. 목요일(8월 31일), 오랜만에 정동(서소문동 포함)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박물관을 관람하고 얼음 동동 아메리카노에 파이도 먹고나니 밥 생..
부암동 계열사 유느님이 좋아하는 후라이드 통닭
부암동 계열사 유느님이 좋아하는 후라이드 통닭
2020.05.03부암동 계열사 찜닭, 닭도리탕 그리고 통닭은 혼밥하기 힘든 음식이다. 이유는 양이 많아서다. 그러다보니 소나 돼지, 해산물은 혼자서도 잘 먹는데, 닭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세상엔 안되는 건 없다. 혼자서 치킨에 맥주까지 부암동에 있는 계열사에서 먹었다. 늘 그랬듯 석파정 찍고, 천진포자교자관에서 만두를 먹어야 했다. 계열사 통닭이 끌렸지만, 혼자서는 무리임을 알기에 만두를 먹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건 신의 계시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만둣집이 휴무다. 지체없이 길 건너 계열사로 향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라면, 24시간 영업이라고 해도 될 거 같다. 포장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면 쇼핑백과 소스통이 테이블 가득이다. 치킨은 포장도 좋지만, 더 좋은건 매장에서 바로 먹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