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3·1절 이야기] 기억의 터 - 잊지않겠습니다!!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72)
[3·1절 이야기] 기억의 터 - 잊지않겠습니다!! (까칠양파의 서울 나들이 ep72)
2017.03.01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으며,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 지난주 김복동 할머니를 멀리서나마 직접 뵙고, 다시한번 다짐했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가 회복되는 그날까지 영원히 잊지 말자고. 위안부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해 만든 기억의 터. 스산한 바람이 부는 그 곳에서, 기도했다. 꽃 피는 봄이 찾아오듯, 우리 할머니에게도 새봄이 찾아 왔으면 좋겠다고... 위안부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한 작년에 조성된 기억의 터. 원래 이 곳은 일제시대 통감관저가 있던 곳이라고 한다. 【처음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를 일본 조선 침략의 교두보인 통감관저 자리에 세운다는 것은 모욕으로 거부감까지 들었다. 그러나 동시에 이것은 전혀 다른 의표를 찌르는 탁월한 역발상일 수 있음을 깨달았다. 통감관저는 일본군 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