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동
깔끔한 서울식 해장국 서울미래유산 창성옥
깔끔한 서울식 해장국 서울미래유산 창성옥
2020.10.26용문동 창성옥 서울미래유산 서울미래유산 투어가 끝나면 해장국 투어를 시작해볼까나.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고, 따끈한 국물에는 해장국이 딱이다. 큼지막한 소뼈에 달큰한 배추속대 그리고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에 반숙 계란후라이는 필수, 용문동에 있는 창성옥이다. SINCE 1967. 창성옥은 창업주 할머니가 일제강점기 시절에 개업을 했고, 1967년에 건물주 부부에게 비법을 전수 및 이전해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개업 당시 용문시장은 시장으로 발달할 즈음이어서 허허벌판 같았다고 한다. 한구석 노점(초가집 형태)에서 달걀 프라이를 팔면서 창성옥이 시작되었다. 창업주 할머니, 건물주 부부 그리고 방 안에서 밖을 보고 있는 건 현 운영주? 3대째 운영해 오고 있다고 해서 그림을 보고 혼자 ..
용문동 봉평메밀 메밀 트리오 그리고 수수부꾸미
용문동 봉평메밀 메밀 트리오 그리고 수수부꾸미
2019.08.12용문동 봉평메일 용문시장 강원도에 가지 않아도, 메밀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다? 있다. 메밀부침, 메밀전병, 메밀국수 그리고 수수부꾸미까지 메밀의 구수함에 빠진 날이다. 서울시 용산구 용문동에는 용문시장이 있고, 그곳에 봉평메밀이 있다. 전통시장 덕후이니 시장 구경부터 해야 하는데, 배가 매우 몹시 고프다. 처음이 아니니 성큼성큼 봉평메일로 향했다. 2년 전, 지금은 없어진 팟캐스트 걸신 강헌과 배우 김의성이 만든 '꼭 먹어보라는 말은 아니야'를 통해 알게 된 곳이다. 용문시장이라고 해서, 용문사가 있는 양평인 줄 알았는데, 용산구란다. 그때는 아니 이런 곳에 전통시장이 있다니 하면서 놀랐지만, 지금은 다 아니깐 바로 먹으러 간다. 왼쪽은 2년 전, 오른쪽은 현재로, 내부 수리를 했나보다. 예전에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