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돈까스
경기 일산 차봉호 돈까스 시장이 반찬
경기 일산 차봉호 돈까스 시장이 반찬
2019.10.11경기 일산 차봉호 돈까스 시장이 반찬이라더니, 배가 고프면 즐겨 먹지 않는 돈까스를 찾아서 먹게 된다. 킨텍스는 어쩌다 한번씩 가는 곳이다보니, 밥집 찾기가 참 어렵다. 전시장 안보다는 밖이 나을 거 같아서 나았는데, 도긴개긴이다. 그래도 배고픔은 해결해야 한다. 실패하지 않을 거 같은 메뉴로 결정, 차봉호 돈까스에서 혼밥이다. 코엑스는 지하에 식당가가 잘되어 있어, 메뉴 선택과 가격이 문제지 식당 찾아 삼만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나마 맘에 드는 밥집을 발견한 후로는 한번은 버거킹, 한번은 가득드림을 간다. 그런데 킨텍스는 한달에 한번꼴로 가는 코엑스에 비해 분기마다 한번이라고 해야 하나? 관심 있는 전시회가 아니면 굳이 먼 일산까지 찾아갈 맘이 없다. 그러다보니, 올때마다 뭐 먹지가 가장 고민..
[신도림] 101번지 남산돈까스 - 매운돈까스 좋구나~ in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신도림] 101번지 남산돈까스 - 매운돈까스 좋구나~ in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2017.05.16왕돈까스, 참 좋은데, 그눔의 왕땜에 다 먹지 못하고 꼭 남겼다. 이정도쯤이야 하면서 가볍게 출발하지만, 서서히 밀려오는 느끼함에 결국 포기한다. 그때는 왜 몰랐을까? 매운돈까스를 먹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앞으로는 매운돈까스만 먹어야지. 남산이 아닌 신도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 있는 101번지 남산돈까스다. 남산이나 성북동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왕돈까스. 백화점 식당가를 썩 좋아하지는 아니지만, 당장 남산까지 갈 형편은 안되고, 돈까스는 먹고 싶으니 어쩔 수 없다. 가끔 미치도록 무언가가 먹고 싶을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이럴때면, 내 몸에 무언가가 부족해 신호를 보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이번에는 돈까스란다. 고기가 먹고 싶어서? 튀김을 먹고 싶어서?? 아니면 그냥??? 모르겠..
[화곡동] 옛날 수제 왕돈까스 - 처음으로 남김없이 다 먹었다!!
[화곡동] 옛날 수제 왕돈까스 - 처음으로 남김없이 다 먹었다!!
2015.12.03옛날 스타일의 왕돈까스를 하는 곳은 남산과 성북동 밖에 없는 줄 알았다.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분식집 돈까스와는 다른 옛스러움이 느껴지는 맛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화곡동에도 있다니, 지난번 신전떡볶이 먹블(먹방은 먹는 방송이니깐, 나만의 신조어 먹는 블로그, 먹블^^)을 하고 나오면서 봤던 곳. 옛날 수제 왕돈까스다. 개인적으로 돈까스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어릴적 경양식 집에서 먹었던 왕돈까스 맛을 추억하기 위해 연중행사로 남산 또는 성북동에 갔었는데, 앞으로는 화곡동으로 갈 예정이다. 왜냐하면 처음으로 왕돈까스를 남기지 않고 다 먹었기 때문이다. 먹다보면 느끼하고, 살짝 고기냄새도 나고 양이 많아 남겼는데, 여기서는 포만감이 턱 밑까지 왔음에도 남길 수가 없었다. 마지막 한 조각까지..
[중구] 남산 왕돈까스 - 거대한 크기와 얇은 두께에 놀라지만, 늘 남겨서 아쉬운!!
[중구] 남산 왕돈까스 - 거대한 크기와 얇은 두께에 놀라지만, 늘 남겨서 아쉬운!!
2015.02.19직진본능의 최종 목적지는 밥이다. 원래 계획은 해방촌(▶해방촌 나들이)에서 간단히 점심도 먹고, 차도 마시고, 시간이 되면 멋진 카페에서 맥주도 한잔 할 생각이었다. 계획했던 일이 그대로 실행되면 참 좋겠지만, 사람 사는게 어찌 그리 간단할 수 있을까? 기대만큼 실망이 컸던 해방촌에서 남산도서관까지 터벅터벅 걸어왔고, 왠지 퇴계로 방향으로 가면 좋은 아니 맛난 일이 생길거 같아서 무작정 또 걸었다. 사실 아주 오래전에 왕돈까스를 먹고,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에 갔던 적이 있었다. 머리는 기억하지 못했지만, 내 두 다리는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iphone5로 촬영). 남산케이블카에서 퇴계로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보면 다 원조라고 하고, 다 왕돈까스라고 말하는 돈까스 전문점이 5~7개 정도 나온다. 여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