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톰보리
[일본 오사카 도톰보리] 막무가내로 찾은 이름모를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일본 오사카 도톰보리] 막무가내로 찾은 이름모를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2014.01.21혼후쿠스시에서 사바보스시(고등어 초절임 봉초밥) 먹은 후 이제 그만 먹고 싶었다. 배도 불렀고, 지치기도 했기에 이젠 그만할까 했다가, 나와 한 약속(5끼)를 지키기 위해 다시 왔던 도톰보리 초입으로 갔다. 타코야키, 튀김, 고등어 봉스시에 이어 남은 메뉴는 오코노미야키와 타코와사비다. 둘다 잘하는 전문점에서 먹을까 하다가 그러기에는 내 거지같은 체력이 받쳐주지 않을거 같아 한 번에 해결하기로 하고 친구가 예전에 가봤다는 이자카야를 가기로 했다. 위치는 타코야키를 먹었던 그 라인의 어느 건물 3층이었던 거 같은데, 들어가보니 완전 울나라 이자카야와 큰 차이가 없었다. 하긴 이자카야가 일본에서 왔으니, 그러겠지만 너무 비슷한 분위기였고, 그리고 빈 자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종업원이 단체손님이 앉아 있는 ..
[일본 오사카 도톰보리] 돈키호테에서 우마이봉을 찾다
[일본 오사카 도톰보리] 돈키호테에서 우마이봉을 찾다
2014.01.17타코야끼, 99엔 튀김 그리고 대망의 사바보스시(고등어 초절임 봉초밥)를 먹기 위해 쇼핑을 가장한 소화운동을 시작했다. 오사카 도톰보리에 왔으니, 꼭 가봐야 하는 돈키호테에 가다. 더불어 짬조름한 우마이봉 과자도 사자. 집에서 나홀로 맥주한잔 할때, 함께 하면 참 좋은 녀석이기 때문이다. 교토에서는 한끼도 제대로 못 먹었는데, 오사카 오자마자 벌써 얼마를 먹은거야.ㅋㅋ 도톰보리에서 유명한 쇼핑몰 골목. 저 골목 가득 사람 진짜 많다. 섣불리 들어갈 엄두도 안날만큼 사람이 많아서, 저 안으로 들어가는걸 포기하고, 드럭스토어만 가기로 결정. 건널목을 건너자 마자 대형 드럭스토어가 있는데, 거기만 갔다. 거기도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대부분이 나와 같은 여행객인 듯. 한아름 유명하다는 약을 고르고 있더군. 나..
[일본 오사카] 도톰보리에서 99엔으로 튀김을 먹어보자!!
[일본 오사카] 도톰보리에서 99엔으로 튀김을 먹어보자!!
2014.01.16타코야키의 소화가 거의 끝날갈 무렵, 두번째 끼니를 먹기위해 간 곳!! 도톰보리 중심가에서 살짝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99엔 튀김전문점. 친구가 가고자 하던 라멘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며, 즉석에서 바로 튀겨주는 다양한 튀김을 먹어보자는 친구의 말에 선택했다. 튀김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라멘도 같이 못 먹어주는데 튀김까지 안 먹으면 속상할 친구 생각에 그래... 많이는 먹지 말고, 조금만 먹자고 합의한 후 방문한 곳이다. 일본어를 몰라도, 찾기 쉬운 곳이다. 99엔이라는 저 큼직한 간판으로 완전 기억되게 만들어준다. 생각보다 규모는 작은 거 같다. 튀김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니, 들어가보자. 튀김이니깐, 짠 맛은 아니겠지.ㅎㅎ 우선 눈길을 끄는건 다양한 사케들... 사케를 마실까 하..
[일본 오사카] 도톰보리에서 타코야키를 먹다!!
[일본 오사카] 도톰보리에서 타코야키를 먹다!!
2014.01.15일본 여행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진짜 원하던 5끼를 먹기위해 오사카 도톰보리로 향했다. 극한의 짠맛을 보였던 교토와 다를거라는 부푼 기대감을 한아름 안고서 카메라와 지갑만 들고 고고씽~~ 오사카를 왔으니, 가장 먼저 먹어볼 메뉴는 바로 타코야키다. 일본에 오면 가장 먹고 싶었던 메뉴 중 하나, 부드럽고 따끈하면서 땡땡한 문어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어 그동안 참고 또 참아왔기에 오사카 도착하자마자, 타코야키 노래를 불렀다. "타코야키 먹고싶어요~~ 타코야키 타코야키!!" Hotel Monterey Grasmere Osaka (호텔 몬터레이 그라스미어 오사카)에서 도톰보리까지는 오사카 지하철역으로 들어가서 11번이던가? 14번이던가? 출구만 잘 찾아나가면 된다. 호텔에서 지하철역까지 바로 연결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