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소시지
꼬막비빔칼국수 먹고 단호박식혜로 입가심 도화동 동리장
꼬막비빔칼국수 먹고 단호박식혜로 입가심 도화동 동리장
2020.08.21도화동 동리장 지난주에 초계물냉면을 먹고, 1주년 이벤트 쿠폰을 받았다. 할인쿠폰을 그냥 둘 수는 없는 법. 궁금하던 꼬막비빔칼국수도 먹고, 쿠폰으로 구입한 단호박식혜로 입가심을 하다.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동리장이다. 쿠폰을 받았으니 사용하기 위해 1주일만에 다시 왔다. 애호박전과 마른안주 세트는 저녁용이니, 점심용은 단호박식혜만 가능하다. 점심은 주로 키오스크를 이용하는데, 쿠폰 적용이 안된다고 해서 직원이 따로 계산을 해줬다. 만약 쿠폰을 들고 간다면, 주문은 기계가 아니라 직원에게... 동리장의 단점을 찾는다면, 등받이 없는 의자랄까나. 간단한 식사는 괜찮은데, 알콜이 함께 할때는 살짝 불편하다. 원래부터 혼밥은 1시 이후에 먹지만, 요즈음 더더욱 사람이 몰리는 시간을 피하려고 한다. 고로 지난번..
동화동 동리장 든든한 애호박강된장 덮밥
동화동 동리장 든든한 애호박강된장 덮밥
2019.08.30동화동 동리장 미치도록 면이 먹고픈 날이 있는 반면, 미치도록 밥이 먹고픈 날도 있다. 그럴때면 비빔밥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모든 재료를 커다란 그릇에 털어 넣고 쓱쓱 비빈 후, 누군가의 한입만처럼 입 안 가득 밥을 넣는다. 짭조름한 강된장과 아삭한 열무김치 그리고 달달한 애호박은 비빔이 제일 좋다. 여기에 분홍 소시지를 더하면 끝판왕이다. 마포 동화동에 있는 동리장이다. 식당 내부로 들어가려면, 좁다란 통로를 지나가야 한다. 그런데 중간에 제지를 당했다. 이유는 주문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레트로 분위기와 달리 주문은 디지털 장비가 담당하고 있다. 다시 입구 부근으로 와, 키오스크 앞에 섰다. 비빔밥이 먹고 싶어 왔으니, 애호박강된장 덮밥(6,800원)을 터치한다. 그리고 기본으로 분홍소시지가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