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계절메뉴
살얼음 동동 열무냉면과 김치만두 도화동 김만수키친
살얼음 동동 열무냉면과 김치만두 도화동 김만수키친
2021.08.26도화동 김만수키친 이번 여름 마지막 시원열전의 주인공은 열무냉면이다. 폭염이 한창이던 7월에 먹고, 폭염은 사라졌지만 그 맛을 잊지 못해 또 먹으러 갔다. 살얼음 동동이 그때는 무지 시원했는데, 지금은 서늘하다.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김만수키친이다. 폭염고 가고, 열대야도 갔지만, 한낮 무더위는 여전하다. 그래도 가을이 온듯 하늘은 높고, 말은 아닌데 자꾸만 입맛이 돈다. 뜨끈한 국물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 시원열전을 하고자 김만수키친을 다시 찾았다. 1시에도 사람이 많았기에, 이번에는 2시쯤 왔다. 예상 적중, 한산하니 혼밥하기 딱 좋다. 참, 김만수는 주인장 이름이 아니라, 김밥의 김, 만두의 만, 국수의 수다. 열무냉면과 열무국수는 여름 계절메뉴이니 다음에 오면 없을거다. 지난번에 열무냉면에 고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