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목동
만두 탕수육 그리고 짜장과 짬뽕을 세트로~ 목동 금정
만두 탕수육 그리고 짜장과 짬뽕을 세트로~ 목동 금정
2023.04.14만두 탕수육 그리고 짜장과 짬뽕을 세트로~ 목동 금정 2014년 지인의 소개로, 2016년 볶음밥을 먹으러 그리고 2023년에 다시 찾았다. 7년 만에 왔는지, 블로그를 확인한 후에 알았다. 위치가 대로변이 아니라 좁은 골목에 있어 대체로 아는 사람만 온다. 비가 올듯 말듯 우중충한 날, 탕수육과 짬뽕이 먹고 싶어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있는 금정을 찾았다. 왼쪽에 있는 사진은 원래 방이었다. 주인장에서 물어보니, 2018년에 리모델링을 했단다. 원래 노포 느낌이 나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외관에 내부까지 있어보이는 중식당이 됐다. 오른쪽 사진 속 문이 닫힌 곳은 원탁 테이블이 있는 방이다. 단품으로 짬뽕은 8천냥, 탕수육은 2만냥이다. 그런데 2인 세트를 주문하면 만두를 시작으로 탕수육과 짜짱 그리고 짬뽕..
도서관 아니고 책쉼터 (in 양천공원)
도서관 아니고 책쉼터 (in 양천공원)
2022.11.10양천구 목동에 있는 양천공원 책쉼터 어릴 때 가기 싫은 곳 중에서 도서관이 항상 있었는데, 지금 아이들은 가고 싶은 곳 중에서 도서관이 있지 않을까 싶다. 이런 모습이었다면, 도망다니지 않고 매일 출석 체크를 했을 거다. 도서관인 듯, 도서관 아닌 양천공원에 있는 책쉼터다. 나무가 많은 동네라서 목동? 1925년 대홍수로 범람한 안양천에 제방을 쌓기 전에는 갈대가 무성한 침수지대로 무성한 목초가 자연 조성됐고, 말을 방목하는 목장으로 이용됐다고 다음백과가 알려줬다. 목(駉)과 목(木)은 다르지만, 목동에 대한 개인적인 이미지는 나무와 공원이 많은 동네다. 양천공원이 처음은 아닌데 이곳에 도서관이 있는 줄 몰랐다. 코시국 전에는 걷기 운동을 한다고 종종 갔는데, 1~2년 동안은 한번도 못갔다. 그때문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