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강된장덮밥
동화동 동리장 든든한 애호박강된장 덮밥
동화동 동리장 든든한 애호박강된장 덮밥
2019.08.30동화동 동리장 미치도록 면이 먹고픈 날이 있는 반면, 미치도록 밥이 먹고픈 날도 있다. 그럴때면 비빔밥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모든 재료를 커다란 그릇에 털어 넣고 쓱쓱 비빈 후, 누군가의 한입만처럼 입 안 가득 밥을 넣는다. 짭조름한 강된장과 아삭한 열무김치 그리고 달달한 애호박은 비빔이 제일 좋다. 여기에 분홍 소시지를 더하면 끝판왕이다. 마포 동화동에 있는 동리장이다. 식당 내부로 들어가려면, 좁다란 통로를 지나가야 한다. 그런데 중간에 제지를 당했다. 이유는 주문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레트로 분위기와 달리 주문은 디지털 장비가 담당하고 있다. 다시 입구 부근으로 와, 키오스크 앞에 섰다. 비빔밥이 먹고 싶어 왔으니, 애호박강된장 덮밥(6,800원)을 터치한다. 그리고 기본으로 분홍소시지가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