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중앙시장
비아김밥 멸땡김밥 & 모녀떡볶이 쌀떡볶이 경기 안양중앙시장
비아김밥 멸땡김밥 & 모녀떡볶이 쌀떡볶이 경기 안양중앙시장
2023.01.31경기 안양중앙시장 비아김밥 & 모녀떡볶이 광장시장이 마약김밥이라면, 안양중앙시장은 비아김밥이라고 한다. 평일에도 줄서서 먹는 집이라는데 운이 좋았다. 시장이 한적하다 못해 썰렁했던 이유는 아마도 김밥집 때문이 아닐까 싶다. 비아김밥 찍고 모녀떡볶이까지 경기 안양중앙시장이다. 다른 점포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전기히터, 그만큼 비아김밥이 유명하다는 증거(?)일 거다.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니, 손님을 위한 주인장의 배려가 아닐 수 없다. 허나, 지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왜냐하면 줄이 하나도 없으니깐. 입구 사진만 찍고 바로 들어간다. 비아김밥은 매장에서 먹을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하다. 광장시장 마약김밥은 꼬마김밥인데도 3,000원 하는데, 가성비가 아니라 갓성비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다. 꼬마..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경기 안양중앙시장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경기 안양중앙시장
2023.01.30경기 안양 안양중앙시장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1월의 어느날, 창덕궁에 가고 싶었다. 하지만 날씨도 춥고 배도 고프다. 눈 덮인 고궁샷을 버리고 선택한 곳, 추울지는 모르지만 배는 든든하게 채워줄 곳,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경기도 안양에 있는 안양중앙시장이다. 서울 서부권에 살고 있다 보니, 안양은 그리 멀지 않다. 1시간 이상 가야 하지만 집에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 지하철도 있지만 여행하는 기분으로 버스에 올랐다. 여행이라고 하지만 꾸벅꾸벅 조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다르다. 왜냐하면 하늘에서 눈이 내리니깐. 명절 연휴 끝물이라서? 혹은 눈과 함께 날이 급 추워져서? 저녁 장을 보기에는 이른 시간이기도 하지만, 시장은 한적하다 못해 썰렁하다. 곳곳에 문을 열지 않은 점포도 보이고 괜히 온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