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돈가스
비계가 일절 없는 제주흑돼지 안심카츠 도화동 아소비바
비계가 일절 없는 제주흑돼지 안심카츠 도화동 아소비바
2021.10.04도화동 아소비바 비계를 못 먹는 1인은 등심보다는 안심을 좋아한다. 기름이 없어서 퍽퍽하다면 오산, 육즙을 가득 품고 있어서 촉촉하다. 소스가 다양하니 먹을때마다 새롭다. 인천시 도화동 아니고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아소비바다. 넓적한 우리네 경양식 스타일 돈가스도 좋아하고, 두툼한 일본식 카츠도 좋아한다. 전자는 남산이 생각나고, 후자는 아소비바가 생각난다. 돈가스는 분기마다 한번씩 먹어줘야 하는데, 뭐가 그리 바쁘다고 봄에 왔고 여름은 건너뛰고 가을에 다시 왔다. 인원을 제한하는 건, 아마도 바테이블이라서 그런 듯 싶다. 2인으로 나눠 칸막이도 잘되어 있고, 방역에 대한 주인장의 철학은 확고하다. 혼밥이라 일부러 1시 이후에 갔는데도, 여전히 사람이 많다. 하긴 돼지고기와 튀김이 만났는데, 입소..
[신도림] 텐노쿠시 - 2% 아쉬웠던 히레까츠!! in 디큐브백화점
[신도림] 텐노쿠시 - 2% 아쉬웠던 히레까츠!! in 디큐브백화점
2015.04.17돈가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아주 가끔 내 안에서 돈가스가 먹고 싶다고, 지금 당장 먹지 않으면 큰 일 난다고 말하는 날이 있다. 몸이 아플때 먹고 싶은 음식이 생각나면, 그건 몸 속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달라는 신호라고 하던데, 요즘 내가 고기가 부족했나? 아니면 고소한 기름이 부족했나? 뭐 어찌됐든, 원한다고 하니 먹어줘야지. 다음달부터 명칭이 달라진 디큐브백화점 푸드코트에 있는 돈가스 전문점 텐노쿠시다(iphone5로 촬영). 디큐브백화점이 다음달부터 현대백화점으로 그 이름이 달라진다고 한다. 이름만 달라질 뿐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현대가 들어오면서 푸드코트에도 지각변동이 생길거 같은 기분이 든다. 나홀로 디큐브백화점 먹거리 맵을 만들기 위해 참 많이도 먹었는데, 그게 물거품이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