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앙신시장
문어는 여기야~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
문어는 여기야~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
2021.08.17경북 안동 중앙신시장 안동은 바닷가 마을도 아니면서, 해산물이 풍부한 지방이다. 특히 문어는 전국 소비량의 30% 이상을 안동이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잔칫상이나 제사상에 반드시 올라가는 문어, 안동에 왔는데 놓칠 수 없다. 문어를 만나러 안동중앙신시장으로 간다. 안동구시장이 안동찜닭으로 유명하다면, 안동중앙신시장은 간고등어와 문어가 유명하다. 안동이 내륙지방인데 고등어, 문어, 상어 등 해산물이 많은 건, 제사와 깊은 관련이 있다. 안동이 양반의 고장이다 보니 집집마다 제사가 많았기 때문이다. 안동중앙신시장은 각종 제수, 제사용품과 관련한 점포들이 많다는데, 규모가 커서 두루두루 살피지 못했다. 안동여행이 처음이라서 가야할 곳이 많아서, 시장에서는 간고등어와 문어만 구입하고 나왔다. 안동참문어를 선택한..
간고등어는 여기야~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
간고등어는 여기야~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
2021.08.16경북 안동 중앙신시장 어느 지역을 여행하더라도 전통시장은 놓치지 않고 꼭 간다. 안동찜닭은 안동구시장에서 먹었고, 안동간고등어와 문어는 안동중앙시신시장에서 구입했다. 신선한 해산물도 산지가 좋듯, 안동간고등어도 산지가 훨씬 좋다. 안동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라더니,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여유롭게 시장 구경을 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부족하다. 가야할 곳이 많아서 신시장에서는 안동간고등어와 숙소에서 먹을 문어만 구입하기로 했다. 안동은 유교, 양반문화의 중심지로 제사에 필요한 물자의 수요가 많았다고 한다. 안동이 간고등어로 유명한 이유는 지역적인 특성때문이다. 안동이 내륙에 위치하다보니 옛날부터 염장기술이 발달을 했다. 동해안의 영덕이나 울진에서 안동까지 고등어를 갖고 왔는데, 여름철에는 쉽게 상하기에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