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사
낙성대는 대학이 아니라 별이 떨어진 터(垈) in 낙성대공원 & 강감찬생가터
낙성대는 대학이 아니라 별이 떨어진 터(垈) in 낙성대공원 & 강감찬생가터
2022.09.06낙성대공원 & 강감찬생가터 낙성대를 이름과 위치(서울대 인근)로 인해 대학으로 오해한 적이 있다? 없다? 솔직히 있다. 낙성대역 다음으로 서울대 입구역이니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지만, 낙성대(落星垈)는 대학이 아니라 별이 떨어진 터라는 뜻이다. 고려의 무신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곳이다. 낙성대는 고려시대의 명장 인헌공 강감찬이 태어난 곳이다. 생가 터는 공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여기는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 있는 곳이다. 조선를 대표하는 장군이 이순신이라면, 고려는 강감찬 장군이지 않을까 싶다. 박혁거세는 알에서 태어났는데, 강감찬은 태어나는 날 하늘에서 별이 떨어졌다. 알에서 태어난 사람은 신라를 세운 왕이 됐고, 하늘에서 별이 떨어진 사람은 귀주대첩의 영웅이 됐다. 갑옷에 투구..